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 음식꾸러미를 지원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간편조리식품, 라면, 김 및 까페에서 후원받은 갓구운 식빵 등으로 음식꾸러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2회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반찬이 제공되지 않는 기간에도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음식꾸러미를 제작하여 작년부터 전달하고 있다. 오경자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78-12까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월 23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3월 26일 현재 여주시 소재 총 71개 업소가 14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도에서 여주시가 최다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1건, 2023년도 2건이었던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최다혜택은 1위 여주시 71개소, 2위 양평 44개소, 3위 안성 22개소이며, 기타시군은 1~8개소 정도에 그친다. 이는 보건행정과 위생팀 직원들이 남다른 관심을 갖고, 3천여개 식품위생업소에 직접 문자를 발송하고, 영업주의 문의전화를 야간에도 받아가며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얻게 된 혜택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1%의 저금리로 운영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금 소진시까지만 운영된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식품위생업소 허가부터 행정처분까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목적은 모든 영업주분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영업하시는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보건행정과 위생팀을 방문하여 문의하고 답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부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조강순무연구회가 지난 3월 22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성면 시암리 167번지에 위치한 하우스와 인근 노지에 김포조강순무 씨순무(일명 ‘강다리’)를 약 660㎡ 면적에 정식했다. 씨순무는 작년 가을에 수확한 순무를 겨우내 보관해 두었다가 새싹이 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3월하순경 밭에 심으면 4월하순에서 5월중순까지 유채꽃처럼 노란꽃을 볼 수 있고, 꽃이 지고 꼬투리가 맺혀 6월말에 종자를 수확할 수 있다. 이렇게 수확한 종자를 9월중순에 심어서 10월말 김장철에 수확해서 기호에 따라 갖은 젓갈을 넣어 맛있는 순무김치를 담궈 먹을 수 있다. 조선시대 ‘감동젓무김치’는 토종순무에 곤쟁이젓 등 작은 새우젓을 말하는 ‘감동젓갈’로 담근 경기도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심은 김포조강재래순무는 일반적으로 강화순무로 알려진 보라색 순무와는 달리, 예전부터 김포시 월곶면 조강포(祖江浦)를 중심으로 월곶면 포내리와 고막리 그리고 하성면 시암리까지 조강(祖江- 한강 및 임진강과 함께 합류하여 김포시의 한강하구에 위치한 강) 인근 지역에서 대를 이어 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청소비 지원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후 1년이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 및 구비 서류 접수 후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선착순 6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와 계약을 체결한 청소 업체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를 실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내 바닥·벽·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닥트, 후드 등) 등 최대 70만원 범위의 청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위생등급제 지정률 제고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 모집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내ㆍ외국인(2008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상금 30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연 당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들을 마련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 인삼 모종 정식작업이 지난 3월 18일 대곶면 송마리 소재 인삼경작 예정지 약3,300㎡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 가을과 올해 2~3월의 잦은 비로 경작포 설치작업이 늦어져 묘삼 정식이 다소 늦게 시작됐으나 3월말까지 10여농가가 약 6㏊규모에 식재할 예정으로, 이렇게 식재된 인삼은 2028년 가을에 6년근으로 수확한다. 김포인삼은 토질이 좋고 기후가 인삼 재배에 적합하여 오래전부터 6년근으로 수확하는 전통이 있는 김포의 대표적인 특용작물이다. 최근에는 인삼 재배포 감소, 재배농가 고령화, 정식 및 수확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아 재배규모는 감소 추세이나, 양질의 토양 객토, 풍부한 유기질 퇴비 투입으로 예정지 준비 철저, 우량묘삼 육묘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6년후 고품질 인삼 수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인삼연구회 이훈재 회장은 “30여 회원농가가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재전 토양관리부터 생육기간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하고 있다. 농가단위 국내 및 글로벌GAP인증을 획득하여 국내는 물론 수출을 대비해서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김포인삼을 꾸준히 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장 담그기 체험 '우리음식_전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메주, 소금물을 이용한 장 담그기(3월) ▲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완료 후 자신이 직접 담근 장(된장 5kg, 간장 1L)을 가져갈 수 있다. '우리음식_전통장' 프로그램은 3월 22일 금요일부터 네이버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주방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구는 음식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4월 두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이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가스 사용 시 알람 맞추기 ▲후드·덕트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주방기기 사용 후 전원 차단하기 ▲K급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살펴봄과 동시에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및 원인별 화재 예방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배부하며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구는 이외에도 매년 1회 법정교육으로 시행하는 식품접객업자 위생교육 과정에도 화재 예방 과정을 포함하는 등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교육 위탁운영 기관인 외식업중앙회 안양시 동안구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음식점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0년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 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모를 통해 구성될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은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현장 중심의 구체적 정책 방안 제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포스터를 참고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단으로 선정된 50명은 4월 발대식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책단원 간 교류를 위한 활동 공유회 등도 연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 제안자는 표창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 및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학교, 유치원, 기숙사,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위탁)급식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집단(위탁)급식소의 경우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메뉴표 또는 게시판 등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며, 미성년자 대상 집단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시는 집단(위탁)급식소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 이행 여부를 확인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위탁)급식소 원산지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 김현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고령(75세 이상)의 노인,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결식 우려 노인이 무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관내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먼저 지원 대상자의 특성, 생활상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급식 장소에서 제공하는 급식, 도시락 지원 등의 방법을 통해 급식이 운영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위생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은 운영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이 '김포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노인 급식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내 따뜻한 사랑 나눔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노인들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가 널리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관내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