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진행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개 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틀린 문항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모의고사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함께 인쇄했다.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등 주요 가정 내 사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를 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아동이 행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내 임대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암1단지(7월 17일), 금오9단지(7월 24일), 송산3단지(7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강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 지방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지방세외수입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의 주요 행사로 열렸다. 도내 시군의 우수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시는 ‘체납처분 사각지대 렌터카 체납차량, 임차보증금 압류로 해결’이라는 주제로 주차관리과 김준혁 주무관이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중 체납처분이 어려운 렌터카 차량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렌터카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을 압류함으로써 체납금 징수율을 높이고, 불법주정차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지난 7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망포1동 소외계층을 위해 ‘맛있는 요리’ 40식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는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봉사단체이다. 이번에 망포1동에 전달한 ‘맛있는 요리’는 닭볶음탕과 불고기 각각 20식이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밀키트로 기부하여 호응이 더 좋았다. 김미경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장은 "따뜻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지치기 쉬운 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은 기부받은 밀키트를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7일, 지역 내 식당에서 환경관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탄1동장, 매탄1동 행정민원팀장, 환경관리원 4명, 청소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김은정 동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후 정식으로 환경관리원들과 인사하는 자리로 오찬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탄1동 무단투기 취약지역 점검 강화, 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개선 등 환경 관리에 관한 현황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취임한 동장과 환경관리원 간의 신뢰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실질적인 환경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은정 동장은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경관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매탄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김은정 신임 동장은 매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매화초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변 환경정비 문제, 학생과 주민들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및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생곤 매화초등학교 교장은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영통1 재개발 구역과 인접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매화초등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표했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영통구 10개 주민단체의 단체장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장수석 구청장과 영통구 단체장 간의 첫 만남으로서, 신임 구청장 환영 및 향후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는 참석자 소개·구청장 인사말씀·상호 인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체장별로 단체현황 및 활동내용 등을 이야기하며 각 단체에 대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단체장님들께서 항상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단체원을 이끌어주시고 주민 간 화합을 이루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임 구청장으로서 단체장님들께서 활동하시는 데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7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에 광명시민이 역대 최고 시정 만족도로 응답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민 85.7%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광명시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이를 입증하듯,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광명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정책을 일관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상설’, ‘테마’, ‘특강’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다양화하고, 질의응답(Q·A) 중심의 양방향 강의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상설 교육은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다. 강의는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직접 맡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테마 교육은 ADHD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기본·심화 강의가 각각 4월과 5월에 진행됐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기본·심화 과정 모두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1차 기본 강의에서는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2차 심화 강의에서는 ‘친구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