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국민의 힘 교섭단체 차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7월 25일,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의회 교섭단체 대표단과 차담을 갖고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1일부로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가 고덕희 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새로운 대표단과의 공식적인 첫 대화 자리였다. 고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중돈 부대표, 원종범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의회-집행부 간 협조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김운남 의장에게 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 주요 시정에 대해 원활한 지원과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차원의 가평 수해 피해 지역 봉사활동을 제안했고, 김운남 의장은 이에 대해 뜻깊은 제안이라며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의회가 단순한 입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출자·출연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해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거기에 더해 행정적인 조치뿐만 아니고 해사법원 문제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신속하게 해 볼 생각"이라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 전략과 관련, "일극 체제, 집중화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는 국가의 자원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 균형 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방을 더 우대하는 전략으로 가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 25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및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하여 항공 및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항공물동량 및 특송물품 통관 건수가 가장 많은 세관으로, 항공화물 신속 통관과 마약류 등 위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항공물류 프로세스, 특송물품 엑스레이(X-ray) 판독 현황 등 두 시설의 통관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가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이 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통관을 통해 물류 운송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총기류·마약류 등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송화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은 7월 23일 14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충북 충주시)에서 충주시 상인,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8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충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4년도 지식재산 지원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지식재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4,56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 819개사에 대해 지식재산으로 해외진출을 뒷받침한 결과 수출이 1,874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석자들은 지식재산이 충주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요소임에 공감하며, 보다 촘촘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간담회를 주선한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시)은 “충주에서 이처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만큼, 충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5일, 취임 후 첫 노동계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세종호텔 고공 농성장을 연이어 방문하며(각 15시, 17시30분경) 노동계와의 소통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 장관은 한국노총을 방문해서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여건이 어렵고, 정년연장, 노조법 2・3조, 노동시간 단축, 산재공화국 탈피 등 수많은 노동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노동과 함께 하는 성장, 사회통합을 견인하는 노동,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주권자의 명령이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한국노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노동계와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노총과의 상견례 이후, 바로 이어서 163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진수 지부장(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세종호텔지부)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고공농성 중단을 권유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중국 연태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중 공동치어방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치어방류는 양국이 서해의 수산자원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 교대로 개최한 바 있다. 6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우리측 대표로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참석하고, 중국측 대표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샤오팡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서해 전역에 서식하는 회유성 어종 중 국민 선호도와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여 방류 어종을 선정하고 각자 자국에서 방류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 우리나라는 참조기, 참돔, 꽃게 약 303만 마리를, 중국은 꽃게, 말쥐치, 감성돔 등 약 356만 마리를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꽃게와 말쥐치 치어 일부를 함께 기념방류 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지난해 공동 치어방류 효과평가 대상종으로 꽃게를 선정하여 방류된 치어의 유전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양국은 해당 유전정보를 통해 서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은 7월 25일 16시30분 K-뷰티 수출 선도기업인 클래시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K-뷰티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클래시스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K-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클래시스는 브랜드·기술 보호를 위해 국내외 특허 188건, 상표·디자인 1,084건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활용해 상표권, 디자인을 침해한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는 등 해외에서 지재권 기반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AI 기반 탐지 방식을 도입해 전 세계 115개국, 약 1,600개 온라인 플랫폼으로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차단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5일 오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행정수도 완성’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총리는“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이라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총리는 “우리나라는 21세기 선진국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새로짓는 유일한 사례이므로, 세종의사당이 초현대적으로 전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총리로서 앞으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직접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회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보다 더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한 관계기관에 대해 공동의 노력과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참여를 위해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고양시의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공유하며 국제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총회장 내 UNDP 부스를 방문해 울라우우나셰(Wulawunashe) 담당자로부터 짐바브웨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전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형 람사르습지”라며 “UNDP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고양시의 경험이 글로벌 보전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NDP는 유엔 하부 조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적 발전을 위한 환경 문제, 에너지, 소득향상 등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 던컨 랭(Duncan Lang) 선임환경전문가와의 면담에서도 고양시와 ADB 간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던컨 랭 전문가는 “작년 11월 ADB 관계자들이 장항습지를 직접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