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나들라온(DMZ 평화쉼터)’이 시민들의 쉼터, 유튜브 촬영지, 병영 체험 장소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들라온’은 일산동구 장대들길 747 일대, 과거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민쉼터로, 주변에 DMZ 평화의 길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마련돼 있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콘텐츠 ‘하일병'의 촬영 장소로 소개되면서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전거 이용객이 몰리고 있으며, 실제 병영 체험이 가능한 내무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단체의 방문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외에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회의나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나들라온을 찾은 한 시민은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평화의 길 코스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시원한 물도 마시고, 집에서 가져온 간단한 음식을 공유 주방에서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도심 속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과 정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 총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차 특강(7.16.)에서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1인 가구에 필요한 10개 경제지표와 슬기로운 소비·저축의 중요성, 실천이 가능한 자산 관리 방법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특강(7.23.)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강사가 ‘1인 가구를 위한 힐링과 성장의 마음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혼자 사는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외로움,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공감하며, 자신을 존중하고 일상의 회복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심리적 관리법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각 강연 후에는 강사와의 질의응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4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강사가 강단에 나섰으며,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은 일상 속 갈등과 관계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화법으로 몰입도 높은 강연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선과 함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성찰의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다음 시민학당은 8월 7일 오후 7시, 동안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콘텐츠 기획전문가 정경미 강사가 ‘매력적인 말하기, 돈이 되는 말하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영감을 주는 평생학습 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구리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음악회인 ‘키즈 클래식’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자녀를 둔 구리시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에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키즈 클래식’ 음악회의 주제는 ‘이탈리아의 오색찬란한 비발디’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는 오케스트라와의 조화 속에서 각 악기를 돋보이게 하는 협주곡으로 유명하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는 사계절의 다양한 풍경을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그 아름다움을 잘 전달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인 ‘사계’를 들으며, 악기로 표현된 계절감과 그 구성의 조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구리시 청소년과 가족분들께 클래식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찍고! 먹고! 올리고! 와구리맛집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위축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가 지정한 지역 대표 음식점 브랜드인 ‘와구리맛집’ 28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음식이나 매장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 댓글이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구리시민과 구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구리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별한 이벤트는 지역 음식점 영업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시민들에게는 맛있는 경험과 즐거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며, “‘찍고! 먹고! 올리고!’라는 구호처럼,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 끼의 즐거움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포천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을 직접 다니며 찍은 사진과 감상에 대한 기록을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강연 1부에서는 포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 활동들이 모여 기사가 되고, 포천시가 주관하는 포도당 사업에 당선되어 책으로 출간된 과정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사진에 관한 기본 이론과 사진 잘 찍는 기술을 알려주고 시점을 달리한 포천의 명소 사진들을 소개해 주었다. 강연 후 마련한 Q·A 시간에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감사와 찬사의 표현으로 질문을 대신하는 참석자들도 많았다. 한 참가자는 “얼마나 많은 발품과 시간으로 공을 들였을지 느껴지는 강의였다. 포천을 멋지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개해 주신대로 그림같은 포천을 한번이 아닌 계절별로 여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2024년부터 박물관 건립 활동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의 상반기 수료증 수여 및 하반기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상반기 우수 활동자 표창, 활동 후기 발표, 부시장과의 간담회, 포천역사문화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상반기 활동을 마친 대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서포터즈들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서포터즈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포터즈들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활동 지원 △포천역사문화관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SNS에 업로드 된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4월 19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 올라온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린 이태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KPGA 공식 SNS에서 금일 기준 1,085,132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상황은 이렇다. 5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린 주변 러프까지 보낸 이태훈(35.캐나다)은 약 41.6야드 남겨둔 상황에서 3번째 샷을 했고 공은 그린 끝 경사를 타고 홀 컵 1m 이내에 붙이는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최근 본 남자 쇼트게임 중에 최고다. 인정”, “창의력도 창의력인데 거리조절 대박이네”, “얼마나 노력했을까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임성재(27.CJ)가 1라운드 9번홀(파4) 그린에서 퍼터 대신 웨지를 선택해 버디를 노리는 영상이다. 현재까지 조회 수는 525,493회다. 3위는 ‘SK텔레콤 오픈 202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가족친화형 공원 조성 실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인데, 맨발걷기길과 물놀이장 등 시민의 일상의 질을 높이는 변화들부터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공원계획 수립까지 ‘공원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김포의 공원 내에는 현재 물놀이형 수경시설 37개소가 운영중이고, 시민밀착형 ‘맨발걷기 길’이 17개소가 조성돼 있다. 감성적 콘텐츠도 다양하다. 돗자리 극장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공원이 단순히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김포는 공원과 산책로 관리가 정말 잘 돼 걷거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 많다. 야간 경관 조명이 잘 돼 있어 늦은 시간에 찾아도 부담없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