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 CC OUT, IN 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진다. - 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규모다. 본 대회서는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강성훈(37)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7일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KBO Academy(주니어 리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니어 리그는 KBO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교육리그로, 실전 경기와 기본기 훈련의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전 경험 증대 및 기본기 향상을 통한 기량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각 시·도야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팀당 7경기씩 35경기가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경기뿐 아니라 포지션별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는 최기문, 임재철, 김지수, 신본기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강사진으로참여한다. 주니어 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경상남도 고성군이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야구장과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생수와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가 주최한 2025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서울 잠신 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직접 방문하여 부상 방지 이론 및 실기 교육,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20개 중학교와 10 고등학교 총 3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8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잠신중학교 조연제 감독은 "현장에서는 트레이닝 관련 기초지식이 여전히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지도자들이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KBO에서 진행하는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신중학교 주장 2학년 박지호 선수는 “팔꿈치 보강 운동의 중요성을 배우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Blue Moon : 1919, 들꽃의 노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5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해외 관객들도 함께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현장을 체험하는 창작뮤지컬로, 배역이 없는 존재였던 주인공 ‘나나’가 시대를 초월한 만남을 통해 진취성과 자아의식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수준 높은 무대에 놀랐다”, “역사 의식과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동시에 담아낸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예술감독 정유진)은 2015년 10월 창단 이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교육과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입단 문의 및 초청공연 의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지난 4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한 추사연합전 《추사, 다시》에 14만 1,25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로 실학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은 1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이자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의 작품과 정신을 현재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시이다. 특히, 글자 중심의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SNS를 타고 젊은 층이 많이 찾았으며 동시에 김정희의 추사체에 관심이 있는 시니어들도 관람하면서 다양한 계층이 폭넓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학박물관애서 열리고 있는 《추사, 다시》 전은 추사체를 중심으로 추사의 삶과 예술세계를 문자 조형예술, 현대 타이포그래피 관점에서 조망한다. 추사를 주제·소재로 한 전시가 많지만 ‘추사, 다시’전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캘리그래피를 포함해 여러 분야로 나눠진 타이포그래피는 현대 디자인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시각에서 보면, 추사체는 법고창신으로 이룬 독창적 서체다. 파격적인 문자 조형예술이며, 추사는 전위적 타이포그래퍼다. 석재원 홍익대 교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지역유산을 요가 동작과 해설로 새롭게 체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연계 요가 워크숍 〈지:박-요기(Yog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생태적 자원을 몸의 움직임으로 느끼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지붕없는 박물관의 유산과 거점공간 중 15곳의 주요 장소를 선정해, 각 공간의 의미를 담은 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중 시흥 갯골생태공원, 남양주 더정원의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등 3곳을 중심으로 유산 해설과 요가를 결합한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간 해설을 들으며 장소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어지는 각 유산들과 연계된 요가 세션을 통해 몸의 움직임으로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박 요기(Yogi)’는 단순한 요가 수련이 아닌, 지역유산을 움직임으로 읽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붕없는 박물관 거점 장소를 투어하며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 오는 12월 2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특별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상자’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를 간결하게 구성한 이동형 순회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조망한다. 특히 남양주의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생애를 함께 조명해 지역 정체성과 연결했다. 전시는 ‘독립운동을 지원한 애국지사 이석영과 조정구’, ‘독립의 열망,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다’ 등 프롤로그 공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전개된다. 전시장에는 이석영과 조정구의 훈장, 조정구의 가족사진과 조정구 가족의 상해 기거 사진, 임시정부 관련 문서와 사진 복제본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립박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퇴계원읍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축제다.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새뜰장터(플리마켓) △작은 음악회 △골목길 가꾸기 △주민 체험 부스 △주민작품 및 사업 아카이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뜰장터는 마을 공방과 아로마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형 체험장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 잡화 등이 판매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퇴계원 산대놀이’ 길놀이로 시작돼 퇴계원 여성합창단과 민요동호회, 풍각쟁이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무리된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0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라운지에서 경기도무용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예술즐겨찾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제작한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공연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무용의 언어로 시각화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미술관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미술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이 열린다. 선곡 키워드는 ‘가을, 첫사랑’으로, 달콥쌉싸름한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화랑유원지의 가을을 몸소 느끼며 음악에 취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5일 개관기념일과 하루 전날인 24일(금) 양일 오후 4시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의 출품작인 이지연의 〈잿소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희도서관은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맘대로 A+ 놀이터 등이 있으며, 2만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특화도서관인 서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맘대로 A+ 놀이터’를 함께 조성했으며, 이 공간은 인공지능(AI) 기반 기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서희도서관은 스마트 디지털 환경 기반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희도서관은 시민들이 과학과 지식을 탐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배움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총 6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체험으로 ▲SK하이닉스 드림버스 ▲타이탄(로봇) 퍼포먼스 ▲비비큐(BBQ) 푸드 서비스 ▲인공지능(AI) 항공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돼, 4차산업 기술과 실생활을 접목한 진로 체험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체험박람회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 표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천시 학부모폴리스와 시민경찰의 봉사와 협조를 통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