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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김치에 나눔을 담다” 부천문화원·크리스토퍼 총동문회 봉사 눈길

열무·얼갈이 김치 담가 9개 봉사단체·기관 통해 나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문화원과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봄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월 14일 부천문화원과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얼갈이 ‘봄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배분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3kg 분량의 김치 100상자를 마련하고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의 2026년 연간 봉사활동 7개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 활동으로, 봄철에 어울리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로 기획됐다. 봉사에 앞서 회원들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 기초 교육과 봉사시간 인정 절차 등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에 필요한 안내를 받았으며, 완성된 김치를 전달할 기관 연계도 지원받았다. 행사는 부천문화원이 봉사 장소와 전문 인력을 지원해 재료 준비와 위생 교육 등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내 9개 봉사단체와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배분 대상 기관은 ▲나눔보듬봉사회(대표 박은주) ▲어린이식당 마루(대표 정봉임) ▲약대돌봄센터(대표 정병택) ▲초록더하기안전(대표 서영엽) ▲춘의울타리비전센터(대표 김하양) ▲성오봉사단(대표 박희정) ▲심곡본동나눔터(대표 최영숙)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대표 조미자) ▲은가람빌(대표 이소용) 등이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좋은 봉사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식체험관은 지역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연결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음식을 매개로 한 이러한 활동들이 시민 참여 속에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 유보숙 회장은 “갑작스럽게 준비된 행사였지만 30여 명의 동문들이 뜻을 모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문화원과 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기관들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부천지부는 2007년 출범한 지역 평생교육 기관으로 CEO 리더십 과정과 대화법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의 취지를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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