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 10일 개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1·2전시실)에서 ‘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BRIDGE – 예술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고양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1990년 창립 이래 고양지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고양미협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문화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138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작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문배 고양미협 회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에서 창작의 뿌리를 내린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고양시민이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작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서면 축사에서 “이번 전시가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와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창작환경과 문화 향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양특례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고양미협의 창의성과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대표 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