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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창업 지원사업 ‘청소년인생스타트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예산·회계교육, 기업가 멘토링…후기청소년 창업 지원 본격 시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후기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청소년인생스타트업’이 지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선정된 17~24세 청소년 6팀을 대상으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2025년 창업프로젝트 ‘인생스타트업’에 선정된 팀은 ▲습관 형성 캘린더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사이클 북 ▲클로버 재배 DIY 키트 ▲대학생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지역 식당 월정액 구독 서비스 ▲치약 일체형 칫솔 제작 등 6개 팀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연간 운영계획, 주요 일정 안내 후 팀별로 창업 아이템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목표를 발표하며 서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산 사용과 회계 교육 등 실무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청소년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기업가 멘토링을 통해 사과나무의료재단·㈜한우물 대표가 조언을 건넸다.

 

본 사업의 후원자이자 멘토로 참여하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과 ㈜한우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업가는 지난 심사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전하며, 팀별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언이 오갔다.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고민했던 점을 직접 질문했고, 멘토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결책과 동기 부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멘토들은 “여러분이 지금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경험이며, 이 시간을 통해 각자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더욱 발견하길 기대한다 ”라고 격려했다.

 

‘청소년인생스타트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청소년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는 총 6개 팀이 선정되어 IT, 문화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실제로 구현할 예정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기업인과의 멘토링과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인생스타트업’은 팀별 프로젝트 진행, 중간보고회, 결과물 공유 및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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