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신갈오거리에 있는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축제로 마련한다. 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반납 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협력해 국내외 유수의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한 전문 공연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창작중심 단디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 ‘싸운드 써커스’, ▲수직(Suzik) ‘FORCE’, ▲팀클라운 ‘경상도 버블’ ▲대중가수 존박 등의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아울러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 문화예술체험,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무명씨들의 작은 축제 ‘무명의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에 항거했던 수많은 무명의병들의 서사를 민족적 저항과 함께 보편적 가치의 새로운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골든벨, 토크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무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의병운동 연구 성과를 담은 안내책자가 배포되며, 양평의병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무명의병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무명의병이 지닌 보편적 가치는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의 참여로 힘을 보탠다. 평등, 자유, 권리, 창조, 인권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5개의 체험부스와 워크숍이 운영되며, 이는 더 나은 삶을 원했던 무명의병의 실천과 함께 개인의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삶을 이어준다. 아울러 경기도 무명의병 골든벨은 체험현장에서 진행되며, 안내책자에서 문제를 출제해 학습과 체험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주목할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다. 드라마 ‘미스터션사인’에서 츠다 하사 역으로 호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9일 행복로에서 열린 ‘제2회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시민모델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문화관광플랫폼 푸른두레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의 창제 정신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활용(Upcycling) 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40여 명의 시민모델이 세대와 조건을 넘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펼쳤다. 시민모델 가족과 행복로를 찾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 패션쇼는 ▲훈민정음 서체를 수놓은 전통 한복의 ‘전통의 재발견’ ▲생활한복 중심의 ‘일상 속의 한글’ ▲K-패션과 융합된 ‘미래로 가는 한글’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의상은 폐현수막과 재활용 원단에 한글 문양과 글귀를 더해 제작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됐다. 연출은 김은엽 총감독(포즈엠컴퍼니 대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1일 시청 내 모두의 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시민이 주인공! 빛나는 시상식과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마련했다. 당초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실내로 긴급 변경됐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그대로 유지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이 제작한 ‘의정부의 역사와 변화’ 영상 상영,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3대 가족과 권안나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함께 낭독한 ‘시민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우리가 더 사랑하게 될 의정부,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는 문구가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보호자와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4세~5세 대상 ‘도서관 책 놀이터A’ ▲6세~7세 대상 ‘도서관 책 놀이터B’로 각각 7회차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재료비는 개별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호자와 함께 책을 읽고 활동하며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평생독서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으로 '시인을 만나다-박준 시인'을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단계의 아이돌로 알려진 박준 시인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문학과 예술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가'를 주제로 우리 곁에서 빛을 내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시와 문학이 다른 이의 눈빛과 마음을 읽는 일과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계되는지, 내 삶의 궤적을 얼마나 온전히 기록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강의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김포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1일 오후 와부도서관에서 ‘금관악기와 떠나는 음악회’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공연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남양주시민 100여 명과 함께 클래식의 감동을 나눴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금관 5중주 공연팀인 ‘조이브라스밴드’가 출연했다.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등 다채로운 금관악기의 풍부한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이브라스밴드는 관객과 소통하며 악기의 구조와 특징, 연주법 등을 설명해 음악적 이해를 도왔다. 또한 영화음악과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예술을 일상 속으로 끌어와 시민이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선 후기의 천재 예술가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무용극'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가 오는 11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 ‘아티스트 in 과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감독 오은명(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의 총연출 아래 추사의 삶과 예술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은 1부‘추사 코멘터리-관객과의 대화’(오후 3시 30분)와 2부 본 공연(오후 5시)으로 구성되며, 홀로그램·영상·무용·소리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무용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추사의 예술혼, 스승 완원과의 인연, 유배지 제주에서의 고뇌, 그리고 불이선란·세한도에 담긴 예술 철학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춤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으로는 추사1 박성호(한국무용가, 국립국악원 안무자), 추사2 김재덕(현대무용가, 모던테이블 대표), 추사3 김선표(연극배우), 완원: 송창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무총장), 무용: 추혜경 외 10인, 영상: 김성철(한국종합예술원 영상과, LEEUN & KIMEOVY 대표),조명: 이승호(빛;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빅프렌즈가 주관하는 ‘2025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6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보호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단체가 교류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주’ 실현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과 단체가 대폭 확대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반려동물 체험부스 ▲관련 기업 홍보관 ▲시민 참여형 이벤트(이색 장기자랑, 강아지 모델 선발대회 등) ▲푸드트럭 ▲럭키드로우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복지 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실천, 유연근무제, 육아 및 가족 돌봄 지원 등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광명문화재단은 ▲유연근무제 운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연차휴가 적극 사용 장려 ▲시간 단위 연차 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계속해서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