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시 인창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공사에 따른 임시 휴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이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2003년 개관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람실 이용자가 감소하고 휴게공간 부족, 문화 행사 운영 공간 부재 등의 문제가 지적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인창도서관은 북카페형 열람실, 집중열람실, 전시와 휴식이 가능한 휴게공간 등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기존 사무 공간으로 사용되던 1층 공간을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도서관을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 대출, 자료실 열람, 자료 예약, 신문잡지 열람, 희망 도서 신청 등은 일시 중단되며, 도서 반납은 가능하다. 인창도서관은 휴관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디지털 자료실은 9월 초, 종합 자료실은 9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부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별관 건물인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