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은 6~7월, 3회에 걸쳐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직업·양육 은퇴 후 새로운 인생 목표를 설정하고 활력있는 삶을 계획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그림책으로 삶 돌아보기 ▲AI 시대 정보활용법 ▲생애목표 설정·인생 설계서 작성으로 구성된다. 1차시는 인생을 관조하는 그림책 토론으로 삶을 돌아보며 타인과 소통하고, 2차시는 일상에서 흔히 쓰는 앱의 챗봇·번역·요약 등 AI 기능을 실습하며, 마지막 3차시에서는 노년기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생애목표 설정 및 설계 실습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시니어들이 공공도서관을 찾아 삶에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6월 18일, 25일,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신원도서관 누리집‘프로그램 신청’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화도서관 온라인(Zoom) 교실을 통해 9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AI)으로 포토폴리오 만들기(6월 13일)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필기(6월 14일~28일) △내가 만드는 AI 블록 코딩(6월 17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자책 만들기(6월 18일) △인공지능(AI) 우리 생활에 어떻게 쓰일까?(6월 1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만들기(6월 20일) △팅커캐드를 활용한 3D모델링 기초 과정(6월 24일) △시제품 제작 컨설팅(6월 25일) △퓨전 360을 활용한 3D모델링 심화 과정(6월 25일~27일) 등으로 구성됐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여하길 원하는 과정의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2025년 여름, 감성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 '임한별 X 치타'를 오는 7월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발라드와 힙합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인 임한별과 치타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섬세한 감성 보컬과 압도적인 래핑이 펼쳐지는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보컬 그룹 '먼데이 키즈' 출신으로, ‘이별하러 가는 길’, ‘너는 이별 나는 기다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임한별은 탁월한 가창력과 감성 표현으로 ‘보컬의 교과서’라 불리는 아티스트다. 래퍼 치타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우승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듀싱,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음악적 결을 가진 두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작가 강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작가의 일상을 솔직하고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이 수필은 삶의 어두운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승리 작가가 집필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고민,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와의 밀도 깊은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강연에는 약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개강에 앞서 진행된 정태호 음악감독의 아코디언 공연은 따뜻하고 여운 깊은 선율로 분위기를 물들였으며, 본 강연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이승윤 강사가 무대에 올랐다. 이승윤 강사는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전달했으며, 유쾌하고 편안한 화법으로 강연장을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채우며 청중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6월 28일에는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7월 10일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가치를 품다,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는 3명에서 8명으로 구성한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과천대로7 나길 37)에 장애예술인을 위한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가 개관했다. 전시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해당 전시 공간은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 및 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손잡고 함께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 갤러리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과천시는 해당 전시공간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장은 83.51평 규모이며, 인테리어 공사비 1억 원은 디엠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고,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 등을 열어 장애예술인의 예술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장은 단순한 예술공간을 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별양동은 12일, 별양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별양 어울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전통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별양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팀별로 윷놀이와 투호대회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어울렸고,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별양동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이 중심이 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아질수록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농협 본점 맞은폄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별양로 177)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과천호스피스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내 암환자와 장기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P코스메틱, 아방데코, 경마장 바로마켓팀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마스크팩, 화장품, 침구, 건어물 등 약 30여 종의 물품을 협찬했다. 물품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과천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장기질환자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자원봉사자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호스피스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의 암환자 및 장기질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되는 다양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가 1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나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동시’를 주제로, 부녀지간인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와 문학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나태주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 낭독을 통해 시가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나민애 교수는 동시가 가진 맑은 언어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삶의 결을 따뜻하게 전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시와 삶, 가족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370석 모든 자리가 매진된 가운데 진행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는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팔순의 나이에도 해맑은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나태주 시인의 모습, 외할머니 손에 자라며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