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12일 관내 일영역에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교외선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하여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푸른 들녘과 맑은 하늘 아래, 경기도 이천시의 부래미마을(경기도 이천시 율면 금율로 640번길 177)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풍경 속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흙내음과 따뜻한 햇살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곳은 ‘쉼’ 그 자체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부래미마을은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농촌 체험,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 부래미마을에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계절별 특화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자연염색 프로그램과 이천 쌀찐빵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체험과 농산물 수확 체험 또한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직접 만들고, 수확하며 자연의 흐름을 따라 배우는 시간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워준다. 흙을 밟고, 땀을 흘리며, 진짜 농촌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성 가득한 로컬 밥상, 입안 가득 퍼지는 고향의 맛 체험 후에는 부래미마을만의 특별한 로컬 밥상이 기다리고 있다. 갓 지은 이천쌀밥에 구수한 된장찌개, 직접 담근 장아찌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1일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김성진‧장재득)과 함께 과거 의정부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 복원 영상을 시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60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왔다. 현재 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때 그 시절’을 전하는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한 영상에는 1960~70년대 의정부의 풍경이 최신 사진처럼 선명한 색감으로 되살아났다. 복원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몰입감을 높였다. 한 장의 사진 복원에는 평균 10시간이 소요되며, 색채 고증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자료와 증언을 꼼꼼히 확인해 세부 요소까지 정밀하게 채색한다. 특히 시가 제공한 자료 중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의정부시사」,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을 구현했다. 의정부 문화극장은 당시 서울과 동시 개봉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애기봉과 대명항 등을 필두로 김포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야간 개장을 매월 1회에서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 8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연장 운영하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 경제는 물론, 지역 관광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8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9월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해병대 제2사단과의 간담회 및 협의과정을 통해 일몰시간을 고려하여 조정했으며, 군 측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장 운영기간 동안 셔틀버스도 마감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애기봉 내 입점한 스타벅스 카페도 퇴장 시간을 고려해 8월은 오후 6시 30분, 9월은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애기봉 외에 대명항, 함상공원 등 인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앞으로는 대명항, 함상공원뿐만 아니라 애기봉에서도 야경을 관람하시고 인근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오는 8월부터 김포의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김포비무장지대(DMZ)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비무장지대(DMZ)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하여,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양주나리농원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가을엔 양주 천일홍으로!’이라는 주제로 가을 정기 개장에 들어간다. 이번 가을 개장은 천일홍을 비롯해 28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진 대규모 꽃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 환급 제도’가 도입된다. 시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개장 기간 중 입장객이 낸 입장료의 일부 또는 전액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방식을 마련했다. 환급 쿠폰은 축제장 내 매점과 양주2동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장 기간 입장료는 관외 성인 기준 7,000원(5,000원 환급), 청소년 5,000원(3,000원 환급)이며, 축제 기간(9월 26~28일)에는 입장료가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3,000원으로 조정되지만 전액이 환급된다. 양주시민과 군인은 개장 기간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축제 기간에는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올해 꽃밭에는 작년보다 5종 늘어난 28종의 꽃 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접경지역의 독특한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이하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테마노선 운영은 상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친 이후, 혹서기 안전을 고려해 일시 중단하고 코스 정비를 거쳐 재개되는 것이다. 김포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마쳤으며, 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연계한 특화형 체험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전체 소요시간은 약 5시간이다.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민간인통제선 내 철책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으며, 애기봉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안보적 의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천 시티투어는 권역별·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테마 코스를 발굴하고 운영하며 이천시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여름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자연, 체험,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관광코스로 기획됐다. 기획된 코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의 덕평공룡수목원을 중심으로, 모가권역 관광지를 연계한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공룡 테마와 농촌 체험이 결합된 ‘쥬라팜(Jura-Farm)’ ▲온천과 스파 체험이 결합된 ‘쥬라스파(Jura-Spa)’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코스로 구성됐다. ‘쥬라팜’ 코스는 총 3회(8월 9일, 16일, 23일) 운영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가마솥비빔밥, 전통공예체험, 바닥분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쥬라스파’ 코스는 총 9회 운영(8월 9일~10일, 14일~17일, 21일~23일)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테르메덴’에서 스파&풀 체험과 여유로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서팔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실천했던 여덟 가지 방법을 담은 시문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이 시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리플릿을 들고 정약용유적지 곳곳에 마련된 체험존을 방문해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찾기) △동림청선(매미 접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완료 후, 리플릿을 유적지 사무실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서팔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여름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약용유적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흙의 숨결, 예술이 피어나는 길’이라는 주제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도자 전통시장인 사기막골을 잇고 설봉공원으로 연결되는‘설봉도자둘레길’을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비를 시작하여 조성된 ‘설봉도자둘레길’의 세부 노선은 설봉산에서 사기막골 전통시장, 수남리 마을을 지나 학암천을 따라 종점인 이천 도자 예술 마을(예스파크)까지 약 8㎞의 산책로이다. 도자기를 테마로 한 문화·예술형 둘레길로, 이천만의 특색있는 도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둘레길 조성을 기념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플랫폼인 ‘아이나비 스탬프, 오르다’와 함께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한 챌린지를 운영한다. ‘설봉도자둘레길 챌린지’는 사기막골 주차장을 시작으로 마을 길과 학암천을 따라 종점인 예스파크까지 약 3.7㎞로 참여자가 둘레길 완주 스탬프도 찍고, 이천을 대표하는 두 도자 마을을 둘러보며 여행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걸을수록 감성의 온도가 피어나는 이 길은 걷는 즐거움뿐 아니라, 도예 체험, 도자 전통시장 탐방, 예술작품 감상 등 이천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다양한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