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고전 100권 읽기 프로젝트 ‘고전백서’가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독서 다이어리 200부가 전량 소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입증했다. ‘고전백서’는 고전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자 기획된 장기 독서 프로젝트로, 이천시민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100권의 고전을 읽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배포된 독서 다이어리는 독서 과정을 기록하고 완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단기간 내 전량이 소진된 것은 이천시민의 높은 문화적 관심과 독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다이어리 소진으로 인해 1차 참여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2차 참여자 모집은 9월 ‘독서의 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기대했지만 이처럼 빠르게 다이어리가 모두 소진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가 제작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이천시민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걷기대회와 문화공연, 태극기 나눔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하나 되는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의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송순철 민주평통 사무처 위원지원국장, 6·25 참전용사 유영복(96세) 선생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봉공원을 출발해 구암약수터를 지나 대공연장으로 돌아오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생활체조, 북한이탈주민 기념공연 등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끌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포로로 북한에 억류됐다가 47년 만에 귀환한 유영복 선생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직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4월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독일 피닉스 파운데이션 재즈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의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광주를 찾아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닉스 파운데이션’은 약 20여 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빅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스윙, 펑크,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탄탄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중심으로, 고전 재즈부터 현대 팝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젊은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연주는 클래식과 재즈 팬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피닉스 파운데이션은 젊고 감각적인 유럽의 재즈 흐름을 대표하는 팀”이라며, 공연장을 찾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2025 부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청소년센터와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정책 제안 발표, 청소년 공감단 운영, 심사 및 시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환경 ▲문화 ▲위기예방 ▲복지, 경제 ▲권리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현실과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다. 부천시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발표를 청취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글쓰기 독후활동을 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북스타트 선생님이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은‘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중학년(3~4학년) 학생들은‘주장 글쓰기’활동을 해 보며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스타트 선생님과 여름방학 글쓰기’프로그램은 8월 13일, 8월 1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11시(1~2학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3~4학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28일부터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26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5 Summer Movie Night’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야외 미디어 축제로,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무더운 여름날 도심 속 자연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겼다. 이번 야외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물놀이, 체험, 공연 등 복합 콘텐츠로 구성된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키즈풀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디지털 캐리커처&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추억을 기록했다. 특히 영화 상영 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본격 운영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놀이로 여름의 열기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모들은 주변 그늘에서 쉬며 한여름의 축제를 함께 만끽했다. 또한, 안성시 가족센터와 아양도서관도 체험 부스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서문화사업소는 오는 8월 12일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AI 진로특강 ‘챗GPT로 만나는 내: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시민들에게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사회 변화와 직업군의 재편, 챗GPT 활용 사례, 진로 설정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대기업 인사담당 및 청소년 진로, 스타트업 분야 등에서 활동해 온 김영광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동두천시 도서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 동부 일대와 우도, 성산, 표선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함께 걷고, 전통놀이, 자전거 타기, 전통시장 탐방 등 제주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을 넘어선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캉스(수련관 바캉스)’ 등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25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학부모와 중학생 자녀가 함께 듣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한 강사는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방안 ▲의왕시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전략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고교함점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다”며, “자녀의 효과적인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도 다섯 번째 대관전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안병진 개인전- ‘도자 & 옻칠’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병진 작가의 29번째 개인전으로, 여주 전통 도자기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시도를 결합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도자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안병진 작가는 43년의 도예 인생 동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업다지 기법(물레작업으로 위아래 두 개의 반원 결합)과 같은 작업으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옻칠(7번의 덧칠과 사포질을 반복)등 전통 공예기법을 접목시키는 도자와 목기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를 함으로써 작가만의 독창적인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기존의 달항아리에 가시나무를 얹힌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 전시에는 가시나무를 형상화한 도자 작업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도공으로서의 고행’을 의미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여주 지역의 재료를 직접 채취하여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정체성을 작품에 담기도 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은 도심 속 수변 공간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특화 프로그램‘Cool Stay 한강문화관’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가를 더하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로 구성되며,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방울이 극장 ‘Cool 시네마’,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보드게임 체험 ‘Cool 플레이’, ▲환경교육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 ‘Cool 스테이’, ▲시원한 바람 속에서 책을 읽는 ‘Cool 북크닉’,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개방 공간 ‘Cool 라운지’까지,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박홍석 한강문화관 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한강문화관은 시민이 한강변에서 시원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수변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폭염 대응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