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그 자체로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화려한 흥이 넘실대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 생토마토를 던지는 것이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 축제, 독일의 맥주 문화가 총집합하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 등이 그렇다. 수원에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원화성문화제(10월4~6일)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 등 3대 축제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원만의 문화를 담아내는 데 성공한 3대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 나가 K-축제의 반열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모니터링은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감모니터링단(전문가, 시민, 외국인) 139명과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100명이 진행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는 146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과세 사각지대 탈세 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 참여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제보자에게 포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 민간인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세 탈루에 대한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약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도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제보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 세액 추징과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세액 및 징수금액의 5~15%로, 최대 포상금 지급액은 1억 원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체납자들의 세금탈루와 재산 은닉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5일까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인 ‘같이, 가치소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가평군과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기간 내 회원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이하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한 기업인 및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엑스포 비엔나’ 참가 기업인들과의 사후 강평 자리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기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엑스포 비엔나 참가의 성과와 기업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해외시장을 두드리기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며 “다각적인 수출국 확보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유럽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다”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을 공유하며 우리 회사 또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는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기반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가 6,0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742억 원과 비교해 340억 원(5.9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74% 증가한 5,387억 원, 특별회계는 0.05% 증가한 695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 2,527억 원 △환경 분야 780억 원 △교통·물류 분야 505억 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42억 원 △문화·관광 분야 204억 원 △농림 분야 171억 원 △교육 분야 148억 원 △보건 분야 125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일, 동두천시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 장기간의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이에 선제적 대응으로 공모사업과 가용 재원을 적극 발굴 활용하고, 견고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시민 복지 증진과 미래 성장 동력 투자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설,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완료, 성매매 집결지 정비, 폴리텍대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지난 7월 체납법인 A는 고가차량인 포르쉐를 소유하는 등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2400만원을 체납중이었다. 시 체납기동팀은 수 차례 현장을 방문·수색해 포르쉐 차량을 발견하고 압류봉표 등을 부착해 체납금 전액 2400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청 광역체납팀과 건설기계 체납자 합동수색에 나섰다. 지입사를 찾아 덤프트럭 소유자인 체납자 B씨의 장비 거래 내역 등을 입수해 세금계산서와 관련 서류들로 압박하자 B씨는 결국 체납액 1400만원을 완납했다. 시는 고가 장비를 보유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 조사·공매 등의 방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양주 등 102점을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 공매 물건으로 넘겨 롤렉스 시계는 최고가인 710만원에 처분하는 등 총 4700만원 가량을 매각 처리해 체납액에 충당했다. #### 체납기동팀은 고액·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강화해 12년째 체납중인 C씨 자택에서 발견한 현금 다발 1500만원을 즉시 충당 처리했다.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담당관실이 제출한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 예산 14억 원의 효율성 및 성과 평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1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성과지표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고양시의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로 언급된 14억 원이 언론사에 지급되는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성과 측정 및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산담당관은 “성과계획서와 관련하여 팔로워 수, 구독자 수를 성과지표로 설정했다”며 시인했지만, 이는 해당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억 4천만 원이 집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집행에 대한 효과 분석 없이 올해 14억 원이 편성되었음을 보며, 예산담당관실에서 사업의 효율성 및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예산담당관은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구체적인 산출 근거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으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형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김포시가 이공계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신규 과학고 유치에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AI·SW 자율교과목 개발을 시작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는 최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며, 국비 100억원 확보를 확정지은 바 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도시브랜드 327% 급상승을 이룬 김포시는 현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구지정된 상태로, 김포한강2지구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김포한강1지구와 김포장기지구, 김포양곡지구, 김포감정1지구를 더해 11만6천가구 규모의 ‘분당급’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관내 은현면 소재 업체 ‘부광(대표 이성진)’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진 대표는 “신호등 신규 설치와 인도에 차량 진입 금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와 기업 주변 보안등 설치 등을 건의드린다”며 “경기 침체로 기업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의 관심과 지원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애로사항이 안전과 연관되어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1월 27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는 관내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 관내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 ▲ 건설 관련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하며, 지역 건설기업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김포시장은 “건설산업은 김포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축으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설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유근 회장은 “건설업계에서 겪고 있는 고질적인 애로사항이 많지만, 김포시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김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건설업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