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 안팎의 군사 긴장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민 피해 실상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앞서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9월 말부터 본격화된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키로 했으나, 출입 불허 결정으로 방문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임진각으로 장소를 옮겨 긴급 간담회 형식을 띤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비무장지대 내 최일선에 소재한 조산리 대성동 마을과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파주 접경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이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긴장의 수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특히 최근 극심해진 북한의 소음방송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는 호소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의회 최성원 의원(주엽1·2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고양시의회 제289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조례안은 재난복구지원 과정에 참여하는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이 안전대책 없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종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담겼다. 한편 고양시의 경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군 부대 지원인력 및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의 현황 추계 등 조례안 마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준비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흔히 인식하는 군 장병의 범위를 군무원까지 포함하여 확대 규정함으로써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지원대상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고양시의 제정안에는 경기도 조례안에 포함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실시 ▲안전전문인력 배치 ▲재난복구지원 현장에 동원되는 군장병 안전장비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의 내용과 더불어 안전확보 및 그 밖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과 협력사항과 관련하여 시장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지원 시스템의 개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업애로 상담 및 처리 통합 운영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경기도, 기업인,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포럼 정기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보안 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시스템의 고도화 및 관련 위원회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이 제출됐다. 이채영 의원은 개정조례안을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기업애로 상담 및 처리시스템을 통합 운영토록 하고,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위원회가 시스템의 운영방향 및 정책제언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방안 검토 및 자문 등의 심의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기업의 어려운 부분을 개선할 정책적 제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의정부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도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협조 ▲딥페이크 범죄예방 협력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민 안전대책 마련과 ▲교외선 운행에 따른 사전 조치 ▲도로(포트홀 등) 및 노면 도색 점검 및 협조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기관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심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대응력 확보를 위하여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성적 허위영상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사고 위험요인 사전 방지를 위해 교외선 합동점검과 도로·노면도색 정비협조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딥페이크 등은 개별기관에서 대응이 어려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핵 위협, 거듭되는 오물 풍선 살포 등 전례 없는 안보 위협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경기도 안보 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보 정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인다. 그 일환으로 안보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경기도 안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보 단체 간담회: 안보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다 ▲안보 전시·기획전: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 ▲안보 정책 토론 대축제: 안보, 도민과 함께 토론하다 ▲안보 관련 사업 발굴·선정 등을 추진, 연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책화해 내년도 정책사업으로 채택한다는 입장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안보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경기도 안보 관련 예산은 적고 대응 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하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시지대가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각 시군 10개 지대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및 가족, 시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종합운동장 사거리 주변에서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30명의 우수봉사대원 시상 및 환영사와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대회 이후 대원들의 단합을 위해 한마음 다짐대회도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항상 앞장서 왔다”며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초석에 되어 있음을 깊이 인식하시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 차량은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차량으로 ▲자동차 미인가 개조(소음기 ‧ 스포일러 ‧ 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위변조 및 고의 훼손이나 가림 ▲등화 장치 임의 설치 ‧ 착색 등 불법 개조 및 고장 등의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요금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경기도 북부경찰청 소속 서울문산고속도로 순찰대와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 중 가벼운 사항은 계도 및 정비·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정도가 심한 경우 과태료 부과(사안에 따라 3만 원 ~ 50만 원) 또는 형사 고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 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와 국립암센터(국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제로코퍼레이션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된 국립암센터는 금연 입원 치료, 주말 교육 등 금연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 나이 검사, 금연 상담 및 홍보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관내 다양한 산업체의 금연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포천시의 흡연율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에서는 직원과 신장2동 통장협의회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에 나섰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과 통장이 8개 조를 편성해 거점 수거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거나 분리배출 규정을 어기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성상별 분리배출 여부를 지도 단속하고 있으며 불법 배출자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신장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자)는 “단속을 통해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장(최대현)은 “야간 단속에 힘쓰신 신장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쾌적한 신장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여성정책팀과 불법촬영예방시민감시단, 포천경찰서, 포천시 여성단체 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포천시 청년축제 및 포천시민의 날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차(茶)를 나누며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양육자 대상 교육을 오는 15일과 1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지향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이다. 15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동두천경찰서 박중현 수사관이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자와 학생, 교사 모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려준다. 17일,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이자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연구교수 김채윤 박사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기반 양육의 필요성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가정 내 소통 및 접근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교육참여자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고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생활인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