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사진과 만화를 통해 광명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는 전시 '광명의 사진과 만화: 건너고, 머무르고, 반짝!'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도시 광명에서 지역, 노동, 일상을 주제로, 만화와 사진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도시의 변화와 지역의 정체성을 되짚는다. 4명의 작가(故이우영, 고미랑, 김소라, 전지)가 참여해 개인의 기억과 도시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나타낸다. 전시는 세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작가들과 함께 광명이라는 도시가 품은 변화의 시간과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검정고무신’만화가 故이우영은 서민의 삶과 정서를 담은 원화와 회화 작품을, ▲김소라는 과거와 현재의 광명 사진을 교차한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고미랑은 반려견과 함께 광명시를 오가며 포착한 일상의 풍경을 10컷의 신작 만화로 풀어내고, ▲전지는 4.5미터 크기의 광명 지도 드로잉 ‘옛일들’을 그려, 현재 광명의 옛 마을 흔적을 겹쳐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숲 생태 나들이’를 운영한다. 총 2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교양교실과 식골공원(풍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진행했던'책과 함께 만나는 숲 여행'프로그램의 가을 숲 버전으로, 만족도 조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관찰과 체험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며 동식물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명 존중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 1, 2학년 12명과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양소방소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정도서관은 월 평균 4만 8000여 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서의 최종 진압 후 최종 환자 이송 등 실전 훈련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정도서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매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5일 ‘2025 어린이‧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공간에서 창작하며 김포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마련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걷기 행사와 역사 강의,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애기봉, 평화, 생태, 미래’를 소재로 한 이번 백일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00여 명이 참가해 자신의 시선으로 김포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그려낸다. 수상자는 총 18명으로 시장상과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각각 수여되며, 우수작은 향후 공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백일장에 앞서 역사문화해설과 함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돌아보며 자연을 보고 바람을 느끼며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애기봉과 한강하구의 역사’를 주제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역사강좌를 듣고 그 느낌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오후에는 엉클키드, 팝페라 라디체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져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힌다. 같은 날 전시관에서는 ‘자연의 영토 : 함께-세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18일 창수면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를 창수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수면민 500명이 참여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을 출발해 제2하늘다리를 건너 되돌아오는 약 3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운산리 자연생태공원과 제2하늘다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연계된 명소로 손꼽힌다. 창수면 체육회 김덕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창수면이 지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는 면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전통예술단의 창작 경기소리극 ‘삼설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5일 저녁 7시 30분, 6일에는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이틀간 총 3회 진행된다. ‘삼설기’는 1848년 조선 헌종 연간에 유행한 풍자문학으로, 소설·우화·가사 형식을 넘나들며 당시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날카롭고도 익살스럽게 비춘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중 세 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경기소리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인 한국적 뮤지컬, ‘경기소리극’으로 선보인다. 과천시전통예술단은 지역 무형유산인 경기소리, 줄타기, 무동답교놀이 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된 민간 예술단체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올해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작품 ‘대동가극단의 귀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무대다.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긴잡가) 보유자 임정란 명창,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 명인, 경기도무형유산 과천무동답교놀이 보유자 오은명 명인이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관내 13개 분회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밝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군정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청취나 일방적 설명회가 아닌, 군민이 주체가 되어 군정에 참여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 정책에 대한 제안,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 설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질의응답 △제안사항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세대와 관점을 지닌 여성들이 생활 밀착형 제안과 군정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소통의 중심에 여성이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역의 변화는 항상 삶의 현장에 있는 여성들의 의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정 운영에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모차르트의 세계를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4년부터 이어온 ‘모차르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즌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순회 중인 〈백건우와 모차르트 – Mozart Project Ⅱ〉의 일환이다. 지난해 첫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백건우는 올해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했으며, 약 1년에 걸친 대장정의 여정을 고양 무대에서 이어간다. 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노 소나타 16번, 2번, 10번을 비롯해 론도 K.511, 환상곡 K.475 등 대표작과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K.356, 작은 장례식 행진곡 K.453a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로 함께 구성된다.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단정한 화음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한 슬픔이 배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쁨과 비애, 순수와 고독이 교차하는 ‘인간 모차르트’의 내면을 백건우 특유의 섬세한 해석으로 들려준다. 올해로 데뷔 69년을 맞은 백건우는 여전히 매일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기본계획 주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기북부 관광·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1부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맡았던 최덕림 감독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최 감독은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WHY · HOW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형 행사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전략과 성공 요인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 토론 및 질의응답(Q·A) 시간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덕림 감독,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연천 엑스포 개최의 의미와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게인 지역아동센터와 부천미래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온세미컨덕터코리아가 후원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소년, 시의원, 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퓨처랩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미디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됐으며 웹툰 제작, 영상편집 등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에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회와 미래를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에서 웹툰, 영상, 그래픽 등 총 30여 점이 공개됐다. 작품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10월 23일까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가 이주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