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근로자 밀집 지역이 다수 입지해 성남을 목적지로 하는 생활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8303번)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좌석예약형 고속급행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이 접수됐으며,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12건을 제출했다. 여기에 회기결정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6월 5일(목)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승호이 의원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재수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정례회 시작에 앞서, 김하식 의원은 부발읍 변전소 증설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지하형 변전소 및 주민친화적 공간 조성을, 임진모 의원은 지역화폐 중심의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 사업 확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18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의회는 2일, 제37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체감사제도 독립성 확보 및 지방의회 권한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자치분권의 서막이 오른 지 33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규모와 기능이 커졌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려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도 중요해졌다. 현재 자체감사기구는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선언적 규정에 머물러 독립성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하다. 특히, 자치단체장은 자체감사기구의 임명권, 운영권, 예산편성권 등 주요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단체장의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판단은 감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지방행정의 투명성을 떨어트리고, 견제 기능을 취약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의회는 자체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 합의제기구로 전환해 운영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감사기구가 지방의회에 속할 경우 단체장에 대한 견제 기능이 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의회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라며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0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9일간, 집행부 31개 부서와 5개 기관·단체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층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5월 31일 ‘과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과 청소년예술제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과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행사는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의 날에 열려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 경기도 청소년상’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청소년 수상자는 △나라사랑 부문 양채영(과천청소년문화의집) △봉사 부문 배주왕(학교밖청소년센터) △개척 부문 전예찬(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 성장·보호유공에는 △윤숙지(청소년지도위원) △과천시청소년재단이다. 함께 열린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감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는 음악, 문예, 대중문화 3개 부문 6종목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9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는 6월 5일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목별 최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제1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청소년 3:3 농구 챔피언십 in 고양특례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의 프로농구팀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중등부 32개 팀, 고등부 32개 팀 총 64개 팀이 참가해 농구에 대한 고양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1일 차,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이정현 선수, 정성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예선 경기가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일차에는 본선 경기가 펼쳐졌으며, 우승팀 시상식과 더불어 관람객 참여 이벤트(3점슛 챌린지 등)가 마련돼 참가 청소년뿐 아니라 관람객의 흥미도 함께 끌어올렸다. 또한, 치어리딩팀 ‘엔젤킹’,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소속 댄스팀 ‘엠브리오’, K-POP 댄스팀 ‘ONOZ’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은 ‘덴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에듀셀파기숙학원(이사장 정일권)이 남양주시복지재단 고액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1억 원을 약정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로 약정할 수 있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일권 이사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가치는 ‘함께 나누는 마음’이었다”라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정일권 이사장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셀파기숙학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