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17일 오전 경동대학교·신한대학교와 함께 ‘RISE’의 기술 발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첨단 기술과 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AI·DX(디지털 전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전성용 총장,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향후, 양주시와 양 대학은 힘을 모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지식과 기술의 요람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RISE 사업 관련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미래 성장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교류, ▲경기북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14일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이상준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하수처리장 적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시설과 예산이 수반되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필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같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선정 언론브리핑개최, 철도 지히화는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적인 도시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로,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가 아닌,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상부에 조성될 공간 활용 방안 역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 언론브리핑서 지하화 구상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오전 안산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4일 경기도청사에서 로제 로요(Roger Royo) 주한 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예방을 받고 수교 75주년을 맞은 한-스페인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지난 ’99년부터 스페인 카탈루냐(바르셀로나)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드리드주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제협력 논의를 하는 등 최근 스페인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기도 단독관을 설치하고 경기도 업체 26개 사가 참여해 500여 건의 수출 상담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로요 회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스페인과 경기도 간의 스타트업 및 경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주한 스페인상공회의소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스페인과의 교류를 언급하며 “올해는 한국과 스페인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스페인 기업 간 교류와 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남양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먼저 지난 13일, 주 시장은 “사업 시행 주체는 코레일이며, 열차 제작비 334억 원은 LH가 부담해 현재 제작이 완료됐다. 5월 초 개통 시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12회 추가 운행을 위해서는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돼야 하지만,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시행자도, 재원 부담 주체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양주시가 운행비 부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주 시장은 “법적 의무나 협약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부담을 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 동북부 및 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노인, 아동 등 기후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 사업 지원을 받은 화성시 ㈜우양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등을 점검했다. ㈜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서비스기업에 선정된 곳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100 선언도 했고 기후테크가 미래먹거리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양에서 이렇게 사업이 잘 된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니까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중앙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거꾸로 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인데 경기도는 기후테크에 관심을 많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이달 초 기초공사에 착수하며 킨텍스 일대가 세계적 규모 종합전시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 거듭난다. 2028년 킨텍스는 전시 면적이 17만㎡로 확장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6000㎡), 독일 베를린 IFA(16만4000㎡),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 인근에는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함께 착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GTX-A 킨텍스역에서 이어지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도 마련한다. 전시면적 10.8만㎡에서 총 17만㎡로 확장…대규모 국책 사업 완성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 건립을 목표로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장이다. 1998년 산업자원부‘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돼 총 3단계로 건립이 분리 추진돼왔다. 2005년 1단계 사업인 킨텍스 제1전시장이 5만 4천㎡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10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했다. 이후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서울국제모터쇼,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포천 노곡리 오폭사고 현장을 6일 만에 다시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경기도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도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응급복구비를 신속하게 별도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포천시 이상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상범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약속했다. 재난위로금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와 피해가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의결을 거쳐 도에서 지급할 수 있다. 도는 현재 오폭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보상 차원이다. 도는 예비비를 활용해 포천시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수준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또 마을의 완파된 9가구에 대해 빠른 복구를 약속하며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차질없이 신속하게 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일부개정령안은 서울과 경기도 의회에는 3급 직급을 설치하고, 그 외 시·도의회에는 복수직급(3급 또는 4급)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도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기준 상한을 확대하고, 인구 100만명 이상의 시의회 사무기구 하부조직으로 복수 담당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문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회에는 사무관(5급) 직급의 담당관을 추가로 둘 수 있게됐다. 이상일 시장과 시 집행부 공직자들은 그동안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시의회사무국 내 복수담당관 설치를 요청해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월 행정안전부에 복수담당관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지난해 5월에는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내용을 담은 조직 특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제안하는 등 올해 2월까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0월 17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YTN 생방송 ‘이브닝 뉴스’ 인터뷰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적극적인 해외도시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높아진 용인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45년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으면서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대상지에 수용된 원주민과 기업을 위한 세제혜택과 이주대책이 마련돼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 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하자보수와 입주 지연으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해 ‘경남기업’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발표되면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소요되지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1년 9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져 보상·이주 단계에 들어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반도체산업이 순항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부담을 덜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해 지방세 감면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받은 재산이며, 2025년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감면한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할 계획으로,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