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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수련관, 2026년 세계시민학교 운영 시작

인성부터 환경·SDGs·사회문제해결까지, 2026년에도 관내 20개교와 '맞춤형 동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부터 ‘공감하는 우리·지속가능한 지구, 하남형 세계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세계시민학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계시민학교는 2020년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2025년까지 관내 총 41개교, 34,226명이 참여했다. 특히 2022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재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의 모범 사례로서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2020-2025년 세계시민학교 성과보고서를 발간하여 그간의 여정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자체 양성한 전문 강사진(공동체·인성 및 환경 교육)과 협력하여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그린어스(지역 하천 연계 생태감수성 증진 프로그램)를 선보인데 이어, ▲대화 기반 보드게임 ‘내마음 톡! Talk!’, ▲저탄소 식단 이해 프로그램 ‘미션, 탄소ZERO’를 추가로 개발함으로써 하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2026년에도 세계시민학교를 향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 신청이 마감됐으며, 선정된 20개교(초등 10개교, 중등 5개교, 고등 5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그린라이트(Green Right)

그린스타트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기업·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어스: ‘하남시 지역하천’ 연계 생태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미션, 탄소ZERO: 저탄소 식단 이해 및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유스피스(Youth Peace):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 함양 프로그램

이슈포커스(Issue Focus): SDGs 및 세계 이슈를 통한 ‘세계시민 역할 이해’ 프로그램

위챌린지(We Challenge): 기업가정신 기반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프로젝트

하남형세계시민교육연구회: 세계시민학교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전문 강사 양성’ 등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하남형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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