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20.1℃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9.8℃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2.8℃
  • 연무울산 13.3℃
  • 맑음광주 19.0℃
  • 연무부산 15.5℃
  • 맑음고창 14.1℃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0.1℃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양문화재단,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토스카’, ‘피가로의 결혼’ 공연실황영상 상영

“세계 최고 오페라극장의 감동, 공연장에서 생생하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3월 28일과 2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오페라극장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의 ‘토스카(Tosca)’와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을 상영한다.

 

고양문화재단의 해외공연영상 상영사업은 2025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사업으로, 직접 제작이나 초청이 어려운 해외 공연·우수공연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에는 약 2,500명의 관객을 아람극장으로 이끌었고, 특히 ‘202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 of the Vienna Philharmonic)‘는 국내 최초로 공연장에서 생중계로 추진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공연장 기반 영상상영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상영 1차분인 3월에는 메트 오페라 2024~2025 시즌 중 음악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대표 레퍼토리 두 작품을 엄선했다.

 

첫 번째 상영작 '토스카'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대표작 중 하나로, 혁명과 사랑·배신이 교차하는 격정적 드라마와 아름다운 선율로 오페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프로덕션은 메트 음악감독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의 지휘 아래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차세대 대형 소프라노로 주목받는 리세 다비드센(Lise Davidsen)이 메트오페라에서 토스카 역으로 데뷔하며, 그라모폰(Gramophone)과 비비시(BBC)가 인정한 젊은 테너 프레디 드 토마소(Freddie De Tommaso)가 카바라도시 역을 맡아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성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맥비카(David McVicar)의 사실적이고 스릴 넘치는 연출 또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두 번째 상영작 '피가로의 결혼'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걸작 오페라 부파로, 유려한 아리아와 매혹적인 중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젊은 여성 지휘자 요아나 말비츠(Joana Mallwitz)가 메트에 데뷔하며, 리처드 이어(Richard Eyre)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연출과 화려한 무대가 더해져 고전 명작에 현대적 생동감을 부여한다. 페데리카 롬바르티(Federica Lombardi), 올가 쿨친스카(Olga Kulchynska), 조슈아 홉킨스(Joshua Hopkins), 마이클 수멜(Michael Sumuel)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상영 전 아람극장에서 사전 영상해설이 진행돼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최신 시즌 공연실황을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으로 상영해, 공연과는 또 다른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메트 오페라 상영 당시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세밀한 표정까지 클로즈업으로 전달돼 라이브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받았다”,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 음향이 어우러져 실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매년 정기적으로 관람하고 싶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오페라와 클래식, 명품연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양시가 공연예술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상영의 입장료는 전석 15,000원이며,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유료회원 및 패키지(2편 동시)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 유관기관 및 민간은행과 함께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힘 모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3월 27일 은행회관(서울 중구)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지원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최근 소상공인 폐업과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상공인은 생업에 매몰되어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위기를 인지하더라도 다양한 기관 정책을 일일이 확인하여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하여 한 박자 먼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합의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실시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 유관기관 및 민간은행과 함께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힘 모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3월 27일 은행회관(서울 중구)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지원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최근 소상공인 폐업과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상공인은 생업에 매몰되어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위기를 인지하더라도 다양한 기관 정책을 일일이 확인하여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하여 한 박자 먼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합의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실시될 사항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