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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천시 청소년정책포럼 발표대회 성황리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포천시 청소년정책포럼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미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바라본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총 8개 팀이 참가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발표했다.

 

인권·복지 분야에서는 △포천형 장학금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신경·정신 질환 청소년 지원제도 마련,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상시 배치 확대, △청소년 귀갓길 안심 가로등 설치 등이 제안됐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가 제시됐으며, 교육·진로 분야에서는 포천 청소년 내일배움카드 활성화를 통한 직업교육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주말 체험 버스 운영과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지원 확대가 제안됐다.

 

발표는 팀별로 준비한 발표자료를 화면에 띄워 진행했으며,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참석해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조언을 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을 향후 포천시 청소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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