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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이도서관,‘명화와 명곡 사이: 아는 척 좀 해보는 예술 토크’ 운영

음악과 미술 주제로 총 12회 강연·1회 탐방…성인 70명 선착순 모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을 위한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명화와 명곡 사이: 아는 척 좀 해보는 예술 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덕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참가 정원은 성인 70명이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부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하늘, 산, 강, 바다를 닮은 클래식’, ‘길 위에서 만난 음악’, ‘클래식으로 듣는 유럽의 공간들’등 다양한 테마로 음악을 감상하고 삶과 연결 짓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는 미술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며, ‘예술(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과 독창성’, ‘개념미술’ 등의 주제로 예술과 인간, 삶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음악 감상 공간 ‘콩치노 콩크리트’를 직접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연은 클래식 해설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이지혜 강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교양학부 교수인 조선우 강사가 맡는다.

 

이지혜 강사는 KBS 클래식FM ‘누구나의 클래식’코너 진행, KBS 교향악단 등 다수 공연 해설 및 진행을 하며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해왔으며, 조선우 교수는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교육과 미술 이론을 가르치며 현대 예술문화와 감상자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음악과 미술이라는 예술의 두 축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어, 예술이 삶에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양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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