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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 6월 5일 개최

부제 ‘예술에 혼을 담다’… 고양시 공예 우수성 널리 알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가치샵에서 ‘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에 혼을 담다’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 사업장을 둔 지역 공예인의 예술성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공예 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고양시 공예명장 등 공예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전시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종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술성과 심미성이 뛰어난 작품을 전시해 고양시 공예의 품격을 널리 알리고,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일부 작품은 현장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예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으로 시민들이 작품에 담긴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시회가 열리는‘가치샵’은 덕양구청 여권민원실 옆에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6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예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담긴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고양시 공예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산업으로서 공예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예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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