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학교방문 사전예약제 및 정신건강 지원 근거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학교 현장에 외부인 침입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응하여 교원의 교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 시스템 도입과 교원의 정신건강 지원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기 의원은 “사전예약시스템에는 신청자의 개인정보 확인, 방문 목적 및 면담 대상자의 동의여부, 방문 결과 통지, 방문 이력 관리 등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존 행정지침 수준에서 나아가 조례로 격상시키며 그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개정된 특별법에 따라 교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진료비 지원, 마음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를 조례에 명확히 추가 반영하여 후속 조치를 제도화했다”고 강조했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출입 절차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권 보호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1 / 10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 이계삼 신임 부시장 과도한 의전 논란 심각한 우려 표명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음경택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음경택 의원)는 최근 언론 보도 및 공무원 제보를 통해 확인된 이계삼 신임 안양시 부시장의 과도한 의전 논란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그리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과도한 의전 논란은 단순한 환영의 범주를 넘어, 공직사회의 윤리성과 성인지 감수성, 행정의 실용성과 절제를 모두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공직이 아닌 권위적 충성 경쟁의 산물로 보일 수 있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이번 논란은 신임 부시장이 여성 간부공무원의 팔을 붙잡고 레드카펫 위를 활보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며 파장을 키웠고, 기자실 방문 시 총무과장 수행, 홍보기획관실 직원들의 대기, 초도순시 지연 등 과도한 의전으로 인한 조직 내 갈등과 행정 차질로 이어졌다는 내부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깊은 유감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개선 촉구 ▪업무 효율성 저해 및 조직 갈등 유발

사회

더보기
광명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명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들의 기록으로 남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이뤄낸 시민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긴다. 시는 8일 광명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활동을 아카이브와 백서로 기록하고 상징물을 설치해 기념하는 기록화 사업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18년간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중단을 외쳐온 시민들의 목소리와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열린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성과보고대회에서 기록화를 결정하고, 2024년 5월부터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기록의 방향과 구성,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를 이어왔다. 우선, 시민들의 활동을 사진, 언론보도, 영상, 문서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홈페이지로 구축한다.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기록을 열람할 수 있으며, 보존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일한 구성의 실물 자료집도 제작해 도서관과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차량기지 이전 백지화의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 이계삼 신임 부시장 과도한 의전 논란 심각한 우려 표명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음경택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음경택 의원)는 최근 언론 보도 및 공무원 제보를 통해 확인된 이계삼 신임 안양시 부시장의 과도한 의전 논란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그리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과도한 의전 논란은 단순한 환영의 범주를 넘어, 공직사회의 윤리성과 성인지 감수성, 행정의 실용성과 절제를 모두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공직이 아닌 권위적 충성 경쟁의 산물로 보일 수 있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이번 논란은 신임 부시장이 여성 간부공무원의 팔을 붙잡고 레드카펫 위를 활보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며 파장을 키웠고, 기자실 방문 시 총무과장 수행, 홍보기획관실 직원들의 대기, 초도순시 지연 등 과도한 의전으로 인한 조직 내 갈등과 행정 차질로 이어졌다는 내부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깊은 유감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개선 촉구 ▪업무 효율성 저해 및 조직 갈등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