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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 이계삼 신임 부시장 과도한 의전 논란 심각한 우려 표명

-시민 눈높이 맞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요구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음경택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음경택 의원)는 최근 언론 보도 및 공무원 제보를 통해 확인된 이계삼 신임 안양시 부시장의 과도한 의전 논란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그리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과도한 의전 논란은 단순한 환영의 범주를 넘어, 공직사회의 윤리성과 성인지 감수성, 행정의 실용성과 절제를 모두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공직이 아닌 권위적 충성 경쟁의 산물로 보일 수 있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이번 논란은 신임 부시장이 여성 간부공무원의 팔을 붙잡고 레드카펫 위를 활보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며 파장을 키웠고, 기자실 방문 시 총무과장 수행, 홍보기획관실 직원들의 대기, 초도순시 지연 등 과도한 의전으로 인한 조직 내 갈등과 행정 차질로 이어졌다는 내부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공직사회 기본 가치 훼손에 깊은 유감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개선 촉구 ▪업무 효율성 저해 및 조직 갈등 유발 ▪최대호 시장의 책임 있는 해명과 구체적 재발 방지 대책 요구 등 네 가지 사항을 공식 입장으로 밝혔다.

 

끝으로, 이계삼 부시장 자신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시민 앞에 공식 사과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할 것을 촉구하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공직사회 및 시민과 함께 이번 사안에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시민 중심의 절제된 행정문화를 반드시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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