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팹 활용 팹리스 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 기업이 자체 생산설비 없이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실제로 제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주관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맡았으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팹리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50nm 화합물 반도체 피디케이(PDK. Process Design Kit)를 활용한 엠피더블유(MPW. Multi Project Wafer)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상용 파운드리로 구현이 어려운 신소재·신공정 기반 칩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칩 설계부터 공정, 시험, 분석, 측정 등 일괄 공정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기술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기술적 제약으로 개발이 지연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별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신생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조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며,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 6천㎡의 부지에 1,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서동탄역의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 상업, 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내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대로(왕복4차선)를 신설하고 사업지 동측 북삼미로를 확장(도로폭 15m→28m)하여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서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생활 중심축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 배치, 자족기능을 강화한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계획 등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127건 중 2건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검사는 경기도에 유통되는 상추, 깻잎, 열무, 고추 등 30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많았던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127건의 시료에 대해 47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125건(98.4%)은 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엇갈이배추와 케일 각 1건에서 허용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엇갈이배추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카바릴’이 기준치(0.01 mg/kg)의 약 4배인 0.04 mg/kg 검출됐고, 케일에서는 ‘디노테퓨란’이 기준치(2.0 mg/kg)를 초과한 2.9 mg/kg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두 건 모두 즉시 압류·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했으며, 관계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한 건설기계 사업장 274곳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합동 현장 수색·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6월까지 총 17억 9천만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체납자 274명의 사업장을 수색하고, 건설기계 총 1,451대 중 1,012대를 압류했다. 이 가운데 88명의 체납자 소유 장비 485대 압류를 통해 징수한 금액은 17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천공기,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15대는 현장에서 견인됐고,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가 보유한 장비 6대는 공매 처분됐다. 도는 고액 매출이 발생하는 건설기계 대여업체를 우선 조사 대상으로 삼고, 체납자가 분할 납부 계획을 제출할 경우에는 장비 공매를 유예하는 방식으로 영업활동 위축을 최소화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안양시 H법인은 취득세 등 지방세 51건, 약 1,400만 원을 체납한 상태에서 천공기 3대를 압류당했다. 이후 장비 위치가 화성시에서 확인돼 2대가 공매 처리됐다. 파주시 체납자 A는 자동차세 등 34건, 600만 원을 장기 체납하고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9일,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학생 동아리 배달특급 활성화 발표대회’에서 브랜드와의 공감형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제안한 4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 활성화 발표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배달특급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배달특급의 모든 관계자와 참여 대학생들이 합심해 추진됐다. 발표회는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 광고 연합 동아리 ‘온애드’ 소속 학생 20여 명, 5팀이 참여해 각자 준비해 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열띤 발표를 선보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배달앱 후발주자인 배달특급이 할인 경쟁에서 경쟁력이 없음을 지적하며 브랜드와의 공감형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제안한 4팀에 최우수상을 안겼다. 또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 아이템 등을 제시한 3팀과 캐릭터를 활용한 숏폼과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 1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상품인 배달특급을 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7월 28일과 29일 양평 물맑은시장과 양주역사에서 여름철 고농도 오존(O₃) 발생에 대비한 오존 대응 행동 요령 홍보캠페인을 했다. 오존은 대기 상층부에서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 낮은 습도, 약한 풍속 등으로 지표면에서 질소화합물들과 결합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 호흡기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캠페인에서 도는 ▲오존 예․경보 확인(오존농도 0.5ppm/h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로, 실외활동 중지)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실외수업 자제 ▲대중교통 이용 ▲휘발성 제품 사용 자제 ▲한낮 주유 자제 등6대 도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햇빛이 강하고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도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대책도 적극 추진해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6월 경기도 청소년 교류단이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아이치현 청소년 교류단 10명이 경기도를 찾았다. 경기도는 2015년 양 지자체 간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약에 따라 아이치현 청소년들에게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간 다양한 문화와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27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한국 모빌리티 산업을 접했고, 28일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은 뒤 화성행궁에서 국궁 활쏘기를 체험했다. 29일 오전에는 경기도청에서 미래평생교육국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오후에는 K-pop 댄스 체험 후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수원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30일에는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31일에는 수원공고 학생들을 다시 만나 행궁동 거리와 에버랜드를 탐방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환송 행사로 일정을 마친다. 도는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 간 우호 증진의 다리 역할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2025년 공동주택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진행했으며, 훈련생과 강사,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이론·실무·자격·취업 연계를 모두 갖춘 통합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훈련생 전원이 55일간 220시간의 교육을 100% 수료했다. 특히 13명이 개근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13명), 공로상(2명) 시상에 이어 훈련생 소감 발표, 교육활동 영상 시청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윤정아 씨는 “경력단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부로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관내 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해 수료생의 실무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채용 의사를 밝혔다. 수료생 전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9가 광명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
▲양주도시공사,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양주시 미술관옆캠핑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9일(토), 양주시 미술관옆캠핑장 달빛구역에서 2025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영장과 연계한 문화체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흥관광지 미술관옆캠핑장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는 ▲1부 마술사 오현승의 마술 공연, 마임&서커스 아티스트 존장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부에는 싱어송라이터 임동진, 홍반장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지며 캠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캠핑을 넘어 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흥규 사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은 장흥관광지 미술관옆캠핑장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여름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