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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도서관, 어린이 독서 열기 잇는다…'책 읽는 슈퍼 히어로' 지속 운영

학부모 제안 수렴해 기획… 도장 찍으며 단계별 성장하는 재미 선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푸름이어린이도서관에서 ‘책 읽는 슈퍼 히어로(Hero)’ 성장 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12월 광문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제안과 2025년 2월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기획한 사업이다.

 

‘도서관 방문 시 적절한 격려와 보상이 있다면 아이들이 독서를 더욱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건의를 바탕으로,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영상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현장 활동으로 성취감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도서관을 어린이 히어로들의 ‘독서 성장 베이스캠프’로 설정해 도서관과 친밀도를 높이고, 건강한 독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참여 방식은 어린이가 도서 1권을 완독할 때마다 독서 기록을 작성해 확인받으면 ‘히어로 칭찬 도장’을 획득하는 구조다.

 

정기적인 습관 형성을 위해 도장은 하루 최대 3권까지만 인정한다. 누적 도장 개수에 따라 ▲새싹(1~5개) ▲모험(6~10개) ▲지식(11~30개) ▲지혜(31~50개) ▲슈퍼 히어로(51개 이상) 등 총 5단계로 성장하며, 단계별로 소정의 기념품과 기수 종료 후 ‘히어로 도전 증서’를 수여한다.

 

운영 기간은 1기(3월 10일~7월 31일)와 2기(8월 10일~12월 31일)로 나뉘어 연간 2회 진행하며, 푸름이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만 5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지역 학부모와의 소통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 체계화된 만큼,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 독서 생활화를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광명도서관 푸름이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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