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개장한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 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예로부터 ‘물골안’이라 불리는 수동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 목재 문화 체험장 및 유아숲체험원, 반딧불이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물맑음수목원에는 1년 후 추억이 배달되는 ‘느린우체통’, 축령산과 서리산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며, 나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슬기로운 목공생활’, 수목원 내 숲속 탐험 미션을 하는 ‘싹쓰리언택티어링’, 목공체험, 산림치유, 유아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향후 수목원 내 사계절 숲 문화센터를 건립해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물맑음수목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청보리 초록 물결이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인근 천서리 막국수촌, 파사성, 이포보 등과 연계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당남리섬을 매년 봄 유채꽃밭 명소로 조성해왔지만 지난 해 여름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관농업 조성을 위해 청보리와 호밀 10만㎡를 시험 재배 관리를 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당남리섬은 화창한 봄날에 남한강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딱 좋은 장소"라며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를 더욱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가깝지만 낯선 우리 미술 산책’이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은 혼란스런 한국 근현대 시기에도 우리 미술을 발전시킨 작가와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2회로 진행되는 한국 근현대 미술 강의와 더불어 소마미술관의 ‘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과 국립현대미술관의 ‘동산 박주환 컬렉션’ 전시를 방문해 역사 속 우리 근현대 미술의 표현과 발전, 작가의 삶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단순한 감상으로 그치지 않고 그림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해볼 수 있는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이 한국 근현대 미술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 및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12일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경로잔치에 학습센터 지원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을 위한 “꽃 청춘 나들이 어르신 예쁘게 해드릴게요” 특별체험학습 운영계획을 밝혔다. 꽃 청춘 나들이는 관고동 새마을회 경로잔치의 일환으로 격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회에 걸쳐 전수관나들이로 흥과 끼를 발산 했던 추억을 되살리며 두 번째 나들이로 메니큐어 칠해보기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통해 젊은 날의 나의 모습을 회상하며 추억의 시간여행을 리드할 계획이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이 많지 않아 소외적인 부분이 많은데 경로잔치에 초대되어 친구들을 만나고 체험도 해보며 행복한 일상을 리드하는 기회를 드린다면 매회 기다려지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무엇이 좋은지 계속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방문이웃활동 주민조직 “마을튜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튜터즈는 코로나와 같은 펜데믹 상황 발생 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소규모 방문 활동을 진행하여 서비스 분절을 예방하고, 미술·인지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주민조직이다. 금번 진행된 봄나들이는 마을튜터즈와 매칭된 참여가정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양주시에 위치한 원학농장을 돌아보고‘힐링 화분 만들기’원예체험활동을 통해 봄을 만끽했으며, 식사 시간을 마련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마을튜터즈는“방문 활동을 위해 집으로만 갔었는데, 이렇게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식사도 하니 어르신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가정 김모 어르신은“최근 몇 년동안 답답하고 멀리가지도 못했는데 함께 나오니 즐겁고, 동네 이웃들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마을튜터즈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통해 활동가와 참여자가 아닌, 같은 지역주민으로 소통하고 일상에 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신숙주 선생묘와 의정부 부용길을 연계한‘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의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6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부용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겨진 역사 속 이야기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관광테마로 재구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를 소풍 오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파주형 공정관광 팸투어 ‘심(心)봤다’가 3일 실시됐다. ‘공정관광’은 역사와 문화, 물적․인적 인프라를 여행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산머루농원 와인 만들기․고구려목장 치즈 만들기 등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특히, 민통선 안 인삼농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파주형 공정관광에 대한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정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다. 팸투어 후보로는 ▲파주의 꿈 ▲파주출판도시 관광 ▲선조의 피난길에 만난 이이 ▲부부간 소통 등 여행 코스가 제시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민축구단이 ‘축구보러 나들이 가자’ 행사를 오는 7일 개최한다. 행사에는 K3 리그 9라운드 화성FC와의 홈경기를 찾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6종, 만들기 체험 부스, 초대 가수 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출발 드림팀(약 40m) 및 축구왕 슛돌이 놀이가 11시부터 1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경기장 내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는 카네이션, 응원도구, 소고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고, 돗자리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크닉 존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웅-대성’ 듀오와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화제가 된 ‘김양’을 초대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은 오전 11시부터 개방된다. 미성년자, 장애인, 군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엑스 C홀 전시장에서 미디어 타워를 활용해 경기바다 매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홍보존을 만들고, 경기도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월, 경기도 관광 테마 골목 입체 포토존을 선보인다. 경기도 관광 테마 골목 홍보존에서는 골목의 특성에 맞춰 한지 등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3D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중앙 미디어 타워에선 경기바다와 임진각 평화누리의 영상으로 이색 전시회 속 미디어포토존을 구현하고 스마트테이블,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경기도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골목 관련 임무를 해결하면 ‘경기관광 명예 홍보대사증’을 수여하고, OX 퀴즈 등의 현장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관광 홍보관은 볼거리 외에 이색적인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경기도의 매력을 느끼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박람회를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큰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안전한 안내 봉사를 받으며 전시장 내 수많은 꽃들을 관람하고 수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모씨(71세)는 “고양시에서 꽃박람회가 다시 열린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함께 꽃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장항2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보이셨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임진왜란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견학은 2박 3일 동안 거제시 칠천량해전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조선군선 등을 돌며 임진왜란과 역사 인물 원균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태은미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통제사로 역임하신 이순신 장군과 원균 장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지역 해설사를 통해 배운 역사적 지식과 해설 기법을 접목하여 평택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수준 높은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는 1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원균 유적지, 평택호 관광단지 등 9개소에 근무하며 평택시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설 안내를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