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수정구 복정동에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물놀이장 현실을 지적하며, “복정동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여름철 여가권 보장을 위해 물놀이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성남시 수정구 내에는 총 10곳의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신흥2동 2곳, 산성동 2곳, 태평4동 1곳, 창곡동 1곳, 고등동 1곳, 양지동 2곳, 수진2동 1곳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유독 복정동에는 한 곳도 없다”며, “지리적 형평성과 생활 편의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복정동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기본적인 물놀이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이는 단순한 시설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복정동 주민들이 시의 행정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지역 주민이 고르게 혜택을 누리는 생활 SOC 구축이야말로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기본책무”라며 “성남시는 복정동 물놀이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내년 여름철 이전에 조속히 조성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손수 만든 소불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준비된 불고기는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손질하고 조리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구미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태봉 협의회장도 “항상 앞장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하안1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봉사, 명절 김세트 전달,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50인 토론회’를 열고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주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 50명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 참여한 715명의 의견을 토대로 구성했으며, 실효성과 공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생활 속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부족(65.2%) ▲단지 간 소통로 개방을 위한 인식 개선(20.4%) ▲보행환경 개선(18.7%) ▲은행나무 악취 및 낙엽 수거 문제(17.6%) ▲쓰레기 문제(16.5%) ▲반려동물·길고양이 급식 문제(15.7%) 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주민참여 활성화’ 분야에서는 ▲주민공동체 사용 공간 확보(40.6%) ▲마을가꾸기(24.6%) ▲주민교육(23.5%) ▲마을축제(23.2%) ▲노인 돌봄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보는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장이 맡아 마을 단위 이웃망 구축 사례와 생활권 중심의 조직화 방안, 공동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조조직 구성 방법 등을 소개하며 커뮤니티케어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김군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대표위원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한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열어 협의체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동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 시민 주도형 사회공헌활동 ‘인생+빛나는 봉사단’ 1기 해단식을 열고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봉사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소감 공유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1기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총 18명의 중장년 봉사자들이 인생플러스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개소에 파견돼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 지원, 일자리박람회 홍보, 아동 돌봄·학습 보조, 1:1 디지털 코칭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 등이다. 이번 봉사단은 총 226회, 누적 786시간의 봉사를 실천했으며, 이는 광명시 생활임금 기준 약 900만 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나의 작은 배움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끝까지 책임감 있게 활동해 준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주토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하며,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일상과 밀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도서를 함께 읽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토론과 독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독서 흥미와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메타버스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고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성장을 돕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가남읍은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가남읍 복지회관 1층에서 ‘어르신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남읍새마을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 53개소의 어르신 250여 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가남읍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복날을 맞아 정성 어린 한 끼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관내 경로당 53개소 어르신들을 초청해,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다양한 음식을 대접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웃음과 정겨움이 가득했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고석재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명자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 한 그릇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신 가남읍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제24회 여주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여주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여주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그 공적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며 시상은 오는 9월 20일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학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6개 부문별 추천 대상자는 ▲(학술 부문) 인문과학, 자연과학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여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의 저술, 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의 개발에 공헌한 자 ▲(문화예술 부문) 문학, 문화, 예술, 음악, 사진, 연예 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훌륭한 작품의 발표한 자 ▲(교육 부문) 학교 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자 ▲(체육 부문) 우수선수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 ▲(지역사회 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방문객을 위한 물품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문화관은 휴식과 놀이 테마로 나누어 휴식 테마에서는 돗자리·무드등·테이블을 기본 구성으로 대여해주고, ▲친구와 놀 수 있는 보드게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색칠놀이 세트 ▲한강문화관 권장 도서를 대여해주며, 놀이 테마에서는 야외에서 놀 수 있는 ▲큰 공굴리기 ▲어린이 터널 ▲소형 칼라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강문화관 박홍석 관장은 “여유롭場은 여주·여유·場이 합쳐진 단어로, 한강문화관 방문객에게 놀거리와 쉼 공간을 더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지금은 물품의 수량과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방문객의 니즈에 맞는 물품들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강에서 여유롭場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한강문화관의 온라인 카페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자율로 묻고, 균형적 해석과 미래를 상상하며,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제12기)’연수를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6급 공무원 40명이 참여하며 정책기획력·실행력·인성·네트워크 기반 협업 역량 등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는 ▲잠재력 발현 중심의 코칭리더 역량 강화 ▲독서 기반 디베이트로 융합적 사고력 신장 ▲조직 소통을 이끄는 커뮤니케이터 양성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운영 ▲현장중심 정책이해와 실천적 정책 연구 ▲디지털기술 활용 기반 스마트 역량 강화 등 6대를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공통역량(공직가치관, 리더십)과 직무역량(직무공통, 직무심화), 미래역량(경기교육, 정책연구, 디지털역량, 변혁적역량)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설정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은 물론 정책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12기 과정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실질적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3가지 특화 프로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