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은 5월 2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비파괴검사(NDT : Non Destructive Testing)’란 재료나 구조물의 결함이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시험하는 방법으로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검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스배관·저장탱크 등 가스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원전, 발전, 플랜트,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비피괴검사기술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 1955년부터 4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매회 평균 2,000~4,000명이 참석하는 전세계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가장 권위있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19차 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70개국 3,000명 이상 비파괴검사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노벨상 수상자 기조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19개 평가대상 국가 중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3위), 중국(8위), 싱가포르(13위)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20위권 내 국가들 중에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7개 국가는 순위 상승, 7개 국가는 순위 하락, 6개 국가는 순위를 유지했으며, 우리나라는 순위를 유지한 6개국 중 하나다.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평가하고, 국가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관광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기존 관광경쟁력지수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 평가 등을 확대해 관광발전지수(TTDI, The 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로 개편했다. 참고로 세계경제포럼은 이번에 발표한 ‘2023년 관광발전지수’는 지표의 구성과 산정 방식 등을 일부 더 수정·보완한 결과라고 밝혔다. 평가 분야별 우리나라의 순위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미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 비용 절감 및 고객관리(예약,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행 등)를 통한 홍보(마케팅)와 단골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년에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하여 일괄적으로 보급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사업내용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일반상점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7일부터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협력방안 구체화를 위해 국장급 실무위원회를 설치했다. 양국은 정상외교 후속조치로 제1차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개최(‘24.2.22, 카타르 도하)했으며, 이번 방한은 협력위원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카타르 경제실무단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마수드 자랄라 알마리 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여, 농업분야 투자 전문 공공기관인 하사드푸드(Hassad Food)와 카타르개발은행(QDB)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카타르 측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스마트팜 혁신밸리(김제)를 포함하여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수출기업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일정 첫째 날인 27일(월), 한국의 스마트팜 현황 및 주요정책을 카타르 측에 소개하고, 제1차 스마트팜협력위(‘24.2.)에서 다루었던 의제들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간담회 후 편성된 기업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카타르측과 투자협력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4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무탄소전원인 청정수소의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청정수소간 비용 경쟁을 통해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청정수소를 조달할 예정이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이다. 동 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가능하다. 올해 입찰물량은 6,500GWh, 계약기간은 15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3년, 첫 시장임을 고려하여 1년 유예 부여)을 거쳐 ’28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청정수소발전의 입찰공고 기간은 발전사가 연료도입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24주로 정했다. 최종 낙찰자는 입찰제안서 마감 후 발전단가인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4개 등급), 연료 도입의 안정성, 산업‧경제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월경에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수소 등급별 평가에서 1등급과 4등급간 배점 차이를 크게 두어 온실가스 배출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5월 24일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케이(K)-브랜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상신브레이크(주)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상신브레이크(주)는 국내 브레이크 마찰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제조·수출업체로 1975년 8월 설립되어 지난해 매출 5,754억 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이다. 한 국장은 상신브레이크(주)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개발부, 해외사업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신브레이크(주)가 국내·외에 등록한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 6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세종 상신브레이크㈜ 대표는 “러시아,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자사 브랜드의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에서 케이(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또한 상신브레이크㈜ 멕시코, 인도 공장의 제품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수출과 관련 현지 통관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세청의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창령 조사국장은 해외시장에서의 케이(K)-브랜드 보호 및 수출증대를 위해 관세청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는 전역(예정)군인과 현역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2차 회의를 5월 24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의 양 부처 공동대표인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보훈부와 국방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제대(예정)군인 권익증진 및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28일 열린 1차 회의를 통해 전략적 협업과제 3개를 선정했다. 전략적 협업과제 첫 번째는 ‘전역(예정) 군인의 취업활성화 지원’으로 국방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군 직무를 표준화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을 5년 미만 단기복무 전역예정자까지 확대하며, △전직지원교육 대상자의 중소기업 현장연수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보훈부는 △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월 24일 오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현황 등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21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부의 의결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부작용과 함께 농가소득·경영 안정 및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대안을 농업인 단체와 협의했다. 송 장관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영농 편의성이 높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을 유발하여 농산물 수급불안을 가중시키고, 과잉생산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법률안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5월 24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467만원)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어섰다. [농업소득] 농업총수입이 전년 대비 9.6%(332만원)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166만원) 증가함에 따라, 농업소득은 17.5%(166만원)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이상으로 상승(2022: 187,268원/80kg → 2023: 202,797)하는 등 농작물수입은 전년 대비 10.3%(257만원) 증가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손실을 보상하는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지난해 6~7월 집중호우·태풍 피해가 큰 농가에 기존 대비 3배 수준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농업잡수입은 70%(32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력 배정(2022: 2.6만명 → 2023: 5.0) 등 농번기 인력 공급 확대, 농사용전기료 분할 인상 등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했다. 무기질비료 가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내 ㈜제이아이테크의 새만금 공장 사용승인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이아이테크(대표 함석헌)는 반도체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국내외 주요 반도체 회사 등에 납품하는 회사로써, 새만금 국가산단에 298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군산 국가산단 내 1·2공장을 보유하고 현재 운영 중이며, 신규로 새만금 국가산단에 세 번째 공장을 건립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최근 새만금에 투자가 많이 들어오면서 공장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장 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라면서, “공장건축 인허가 행정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공장건축이 신속히 이뤄져 가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 범부처 셔틀경제협력단(단장: 농식품부 차관) 경제외교의 후속 성과로 스마트팜 기업 ‘만나CEA’와 사우디 기업 간 스마트팜 수주계약(총 483만불 규모)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5월 24일 충북 진천 만나CEA의 사업장에서 이루어진 계약체결식에 참석 우리 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 한국과 사우디 간 스마트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기업 만나CEA와 사우디 기업 ‘AL MAFHOM AL JADID AGRICULTURE CO’ 간 체결됐으며,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6,000㎡ 스마트팜을 리야드 지역에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Hajed Hashan 사우디 기업 대표는 만나CEA의 기술이 물 소요량이 적어 효율적이며 화학 양액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란 장점을 고려,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작년 9월 한훈 차관이 셔틀경제협력단 단장으로 사우디에 방문했을 때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이다. 당시 셔틀경제협력단에서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