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5월 재난 안전 대책 발대식을 시작으로 70여 개 하천을 점검하고, 무성하게 자란 위험 수목 제거, 예초 및 하천 준설을 통해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1차 조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맑은 하천유지를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12개소의 집중점검 및 준설공사도 완료해 본격적으로 풍수해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비점오염물질이란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을 뜻하며, 도시 전역에서 발생하여 점차 누적되다가 비가 오면 빗물과 함께 우수 배제를 위해 설치된 하수관거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 강을 오염시키는 물질이다. 이러한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 비점오염저감시설로, 강우 초기에 비교적 많이 유입되는 오염 물질들을 중점적으로 처리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초기우수 처리시설이라고도 하며 맑은 하천유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시는 유지보수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시설 내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장마철 이후에도 시설이 비점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풍수해 재난 대비 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재난대응대책을 수립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대응책이 재난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풍수해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게 중요한 만큼,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와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수원남부경찰서·수원남부소방서·수원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3일 호매실나들목 인근에서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상반기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했다.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구조·장치를 불법 튜닝한 자동차, 등화 장치를 임의 변경‧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다. ▲자동차 불법 튜닝(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 반사지·후부 안전판 훼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 불량 등을 적발했다. 수원시는 적발된 불법 자동차 소유주에게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 현혜연 티엘씨분당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분당구 정자동)은 기존에 성남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중원구 금광동),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8명)이 신고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내리기 전에 대상자에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 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지행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 식품 섭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식중독 예방 리플릿, 홍보 물품 등을 함께 배부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오정명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 먹기(중심온도 육류 75℃·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도마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 식품은 5℃ 이하, 냉 식품은 –18℃ 이하)등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안건을 3일 개회한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이 안건은 신금자 의원(대표 발의) 등 5인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2월 MBC 뉴스 방송에서 제기된 군포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을 공식적으로 고발해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사실관계를 밝히도록 하려 함이 목적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조만간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이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23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등을 19일까지 운영될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1건도 포함된다. 각 조례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되는데 먼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청소년 창의․인성교육 및 발명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이 논의된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군포시 이주노동자 지원 및 인권증진 조례안(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5월 30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 해법을 찾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재건축추진위원장들은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성남공항의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고도제한규제 역시 이를 반영해야 했음에도 십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성남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 일대에는 성남공항 활주로를 중심으로 차폐이론이 적용되어 건축물의 최고 높이가 제한받고 있다. 따라서, 제2롯데월드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활주로를 중심으로 설정된 고도제한의 대상과 높이 역시 이를 즉각 반영했어야 했다. 그러나, 2021년 말이 되어서야 공군에서 용역업체를 통해 고도측량을 했고, 2022년 중순에 그 결과가 합참 기지보호피해복구과에 제출됐으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방부는 청사 이전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루고 있다. 한편, 이날 정담회를 주최한 이서영 의원은 “성남시가 최근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회의를 열어 노후 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도지구 기준과 규모가 확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5월 31일 동두천 일반산업단지, 지행역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설치 ▲전조등 임의변경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개조(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진행됐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29대 중 안전기준 위반 8건, 번호판 관리 소홀 7건, 불법 개조(튜닝) 5건 등 모두 20건이 적발됐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개조(튜닝) 등 관련 법 위반 차량을 근절하고 선진적인 교통 환경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 아동보호팀과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 총 10명이 세교복지타운에서‘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진행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첫 번째 순서로 세교복지타운 앞마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5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오색시장, 아파트 단지 등 시민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배너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민·관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현장 방문 복지서비스의 날과 함께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집중 점검을 벌이고 예기치 않은 재난 및 안전사고 선제 예방에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교량, 지하보도, 상하수도시설,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한 표본 합동점검과 그 외 위험시설에 대한 부서별 자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의 붕괴, 침수 등 재난 사고 및 지반 침하, 토사 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건축사협회, 토목시공기술사협회, 한국안전기술단 등에 소속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집중 안전 점검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