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7일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 집콕탈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로 인해 이동 및 신체활동의 제한이 있는 송탄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운동실 이용인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 상호 유대감 증진 등 사회적·정서적 재활을 실현하고자 운영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영화관람 수칙 교육 ○영화관람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의 사회재활 촉진 ○지역사회 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 장애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6월 5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구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6일간 ‘2024년 구리시민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 총 8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지도 및 운동환경 조성(38.1%)’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법 지도를 위해 이번 전문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6월 5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박재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뼈 건강과 근육 건강을 위한 운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올바른 운동법에 관심이 있는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존의 딱딱한 정보전달 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이번 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원도 철원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지역 양돈농가 및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22개반 44명을 동원해 방역대 10km 내 양돈농가 14호, 발생농장 역학 농가 53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4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2차(5.22.~5.28.)에 걸쳐 완료했고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하고 있으며 의심 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이 지난 2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 사업 부지에서 열렸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하여 건립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2,960㎡, 연면적 769㎡, 지상2층 규모로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9억원으로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남부지역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 강화와 균형있는 보건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착공식 기념사에서 “남부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남부지역에는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라며, 남부지역 보건의료사업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자서전 제작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안심-老 (노)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현재 일산동구에서는 백석2동과 중산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인생 회고 자서전 만들기‘안심-老(노)트’'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억력 증진과 살아온 삶을 정리하기 위해 제작된‘안심노트’에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면 추후 책으로 제작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 참석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웰다잉에 대한 교육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새롭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든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회상하며 생각을 여는 시간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제작된 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8일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사업을 지난 3월부터 매달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은 자원봉사자가 고령·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 및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이나 우울감 해소에기여하고 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관내‘꿈마을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8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치매파트너’교육을 단체 구성원 전체가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지정 가능하다. 화정동에 위치한‘꿈마을 작은도서관’은 2022년 설립된 사립도서관으로 4,000권 이상의 다양한 필독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문화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관내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치매안심센터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5월 28일 기준 전국 875명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4~12세는 백일해 접종(5~6차)을 맞아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백일해,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31일 주엽역 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금연결심 SNS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고 본인의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 의지를 다지고 계기가 되길 바라고,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일부터 관내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28일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물교감 힐링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주차에 진행된 동물교감 힐링걷기‘같이 걷개’는 신체활동 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동물교감치유 교육의 일환으로 훈련받은 개가 훈련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우미견과 교감 활동 ▲도우미견과 장애물 통과하기 ▲도우미견과 8자 걷기 ▲도우미견과 산책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음의 행진은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2024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3개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위원 10명과 고양시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4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고양시 은준석 역학조사관이 고양시 감염병 발생 현황, 2024년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계획, 향후 과제에 대해 기조 발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소통 활성화 방안 ▲감염병 대응 실무 역량 강화 방안 ▲집단 감염취약시설 대응체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 회의내용을 반영·개선해 향후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