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6월 12일 신곡1동 적십자봉사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3kg) 1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회원들은 회비로 재료를 마련하고, 열무 손질과 양념 준비 등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정성과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최옥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 세 번째 프로그램 ‘새금새금한 취향의 맛’을 6월 말부터 운영한다. ‘새금새금하다’는 맛이나 냄새가 톡 쏘듯 상큼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회차는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신선한 감성의 책과 음악을 블라인드 패키지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설렘과 문화적 전환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이며, 총 20명에게 4주간 도서 1권, 음반(CD 또는 LP) 1점, 청음기기(CD플레이어 또는 턴테이블)를 함께 대여한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도 아날로그 감성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도서와 음반은 음악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하며, 패키지는 타포린백(다용도 가방)에 담겨 제공된다.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대출 가능하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경험을 중심으로 한 문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여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및 시민안전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안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주요 활동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 제보 사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여름철 재난 대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보안관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활동 동기 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시는 2023년 11월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 이를 토대로 동별 안전보안관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는 생활 안전 거버넌스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기준 안전환경 위험 요소, 도로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 등 안전 위험 사항 1천202건이 접수되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일상에서 갖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11만8천여 건, 119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세된다. 이번 고지서는 상반기(1~6월) 자동차세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발송됐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은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고,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돼 발송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기)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자동 응답 시스템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2026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며,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선발전이다. 국내 최정상급 팀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특히 여자부 우승팀은 바로 국가대표로 확정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여자부는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적을 통해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선발전 우승팀이 곧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6 동계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남자부는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이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컬링연맹(WCF) 주관 ‘2026 올림픽 최종예선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이 대회 성적에 따라 대한민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즉, 이번 선발전이 남자 국가대표팀에게는 마지막 티켓을 향한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시설 정비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시정 철학 아래, ‘개방’을 새로운 기조로 삼았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시청과 주민센터, 공공시설은 물론, 오랜 시간 접근할 수 없었던 미군 반환공여지까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고 있다. 의정부시의 공간 개방 이야기를 함께 살펴본다. 공공청사, 시민의 일상이 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던 시청 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현관을 완전 개방했다. 이는 단순한 출입 허용을 넘어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던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열린 소통행정을 지향하는 시민협치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 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으로 나뉘어 있는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그동안 회화, 서예, 사진, 공예품 등 총 87회의 다양한 전시를 열었다. 덕분에 시 청사는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스며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생명 존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봉초등학교, 추산초등학교, 갈월중학교, 동남중학교, 송우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연합해 주관했으며, 송우중앙사거리 소흘지구대 앞 등굣길 현장에서 이뤄졌다. 또래 상담 및 마음 챙김 동아리 청소년들과 지도교사, 관계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나와 너와 우리는 모두 소중한 생명',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이 소중한 포천'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토닥토닥 친구야 힘내! 우리가 응원할게', '동물과 식물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에요'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인간뿐 아니라 동물, 식물, 자연 전반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성옥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과 12일 대경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과의존 △인터넷 중독 △사이버도박 등 디지털 미디어로 인한 문제를 겪는 만 9세~24세 청소년에게 상담과 치료 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습관을 진단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보호자 대상 부모 교육, 종합 심리검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치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성옥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유해환경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상담 개입과 회복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를 방문하며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견학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자치 위원과 군내면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 비결과 활성화 방안을 배웠으며, 향후 군내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자치 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서로 간의 협력과 화합을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견학이 위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소흘읍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수)와 함께 ‘무더위를 이기는 건강한 여름 시원한 동행, 선풍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흘읍 기업인협의회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한, 소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노후화하거나 고장 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를 선별해 대상자를 결정했다. 박용수 회장은 “매년 심해지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 자원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2일 포천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 학생, 학부모, 포천파출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친구야 사랑해! 고마워!’ 등의 구호를 담은 현수막과 팻말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권보경 회장은 “서로 힘이 돼줄 수 있는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교우 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학교폭력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포천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