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창업주)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슬럼화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광명 ESG 포럼’ 개회사에서 “ESG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됐다”면서 “광명 ESG 액션 팀을 결성해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이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체육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명 ESG Action Team’에 가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가입 의사를 밝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포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관세청은 12월 9일(월, 14:00~16:00)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 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우수사례 및 업무자동화 사례를 공유·포상함으로써 관세청 내부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총 37편의 출품작에 대해 사전 평가를 거친 결과 8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날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및 파이썬을 활용한 금괴 밀수위험분석사례를 발표한 부산세관 이경우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주무관은 국내·외 금 시세 변동, 국내외 반입량, 밀수패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금괴 1KG를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은 △마약우범패턴을 추출하는 빅데이터 모델을 발표한 인천공항세관 전혜경주무관, △미·중 보복관세 회피를 위한 국산 가장 수출기업 빅데이터 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1일 오전 서울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관련 내용을 주요 쌀 생산자 단체장 등과 최종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6일에 발족한 협의회는 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그간 총 6회의 분야별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고,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여 재배면적을 대폭 감축하고, 무게 중심에서 고품질 쌀 생산 구조로 전환을 위해 양곡표시제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식품기업의 민간 신곡 사용 촉진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 등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 장관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추후 실행 과정에서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 지원반’ 설치·운영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라며, “쌀 산업은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한 산업으로 본 정책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을 마련하여 12월 1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국가간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은 급격히 재편되고 있으며, 중동분쟁으로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사들은 해운동맹을 재편하고, 선박의 크기와 선대를 늘려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선사 머스크와 5위 하팍로이드가 합쳐 새롭게 출범한 ‘제미나이 해운동맹’은 거점항만 중심의 선대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같은 해운산업의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 싱가포르와 같은 세계 주요 항만들은 터미널을 대형화하고 스마트항만 구축과 항만의 친환경화를 통해 글로벌 선사 유치에 힘쓰고 있다. 향후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공급망 변화의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물류환경의 변화 속에서 부산항에 글로벌 선사를 지속 유치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이하 ‘컨’) 물동량의 76.8%, 특히 환적 물동량의 97% 이상을 처리하는 항만이다. 2015년 이후 세계 환적 2위 항만의 위상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0일 동절기 대형 철도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3공구 104정거장(가칭)을 방문해 지하에 설치하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터널 굴착 과정을 둘러보았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상태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 상태와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 시설 점검 ▲공사장 주변 강설, 결빙 구간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대형 건설 공사장은 특성상 많은 작업자와 건설장비가 분주히 이동하는 곳으로 작업자 안전사고 취약 요인과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시공품질 확보 등을 중점 확인해야 한다. 현장 점검을 지휘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강설과 강풍 등 기상이변으로 작업 여건이 힘들지만, 철도건설 현장에는 수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모든 공사 관계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검검’을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10일간) 실시하고 종합 점검한 결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남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상인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상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소비방식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여건 악화로 향후 경제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황임에 따라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시상인연합회 회장 등 9개 상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20명 이상이 참석해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소비진작 정책, 각 상인회별 내수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소상공인분들의 심려가 크실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을 든든히 뒷받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내수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청취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내년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은 반도체 산업발전과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지역경쟁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장, 평택시장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현황발언과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두 번째 현황발언자로 나서 △화성의 미래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 △화성시 반도체 산업현황 △화성시의 핵심성장동력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 전략 △지자체의 노력과 한계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건의 등을 설명하며,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화성형 발도체 클러스터 완성 △인접도시와 협업 △반도체 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 화성시가 그리는 반도체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에서 “반도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 화성시의 목표”라며 “화성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해 화성 뿐만아니라 인접 도시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싶다”고 포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10일 수원시에 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복지여성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형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재형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얀식품은 지난 9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2024년 사랑의 김장 김치’ 100상자(상자당 10kg)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유라 ㈜하얀식품 대표와 손정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정유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후원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주)하얀식품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세종스틸환경(주)는 지난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스틸환경(주)는 청북읍에 있는 지역사회와 시설들의 청결을 위해 폐기물 수집 운반 등의 폐수처리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환중 본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며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신 세종스틸환경(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