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지반침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로 도로를 탐사한다. 수원시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2027년까지 GPR 탐사를 한다. 탐사하는 도로 총연장은 1245㎞이고, 올해는 165㎞를 탐사한다. 지난 25~26일에는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에서 GPR 탐사를 했고, 탐사 결과를 분석 중이다. 지난 11일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바 있다.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땅속 공동(空洞)을 미리 발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침하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 공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도로 침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학교폭력제로 챌린지에 601개팀 6,380명이 참여,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캠페인은 40회 이상 개최됐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생의 주도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학교별, 지역별로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릴레이 캠페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는 학교폭력제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20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 ZERO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을 주제로 학생과 선생님 4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해 채널GO3에서 조회수 43,000회 이상을 기록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 SNS 공식 계정에 탑재된 댄스 챌린지 영상 330여 개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9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조성숙 장학사는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내고 기관들과 소통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결정 요청 규탄 결의안'이 26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김용성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경기도에 조성중인 3기 신도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정부에 끊임없는 요청을 이어오고 있음에 따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SH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용성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경기도의회가 뜻을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SH는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고민하지 말고 공사 설립 본연의 목적에 맞게 서울특별시민의 주거 안정 강화에 집중해야 하길 바란다”고 강하게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경기도민의 복리증진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사업을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혔다. 이번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무조정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그리고 이해당사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7월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다. * 이번 추가선포 지역 : 5개 시군구(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 7월 15일 우선선포 지역 : 4개 시군구(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1개 읍면동(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 대응 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대책 등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백서로 남겨 유사한 사회재난이 생겼을 때 중앙정부가 됐든 지방정부가 됐든 우리가 만든 백서를 보고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포장하지 말고, 부족했던 부분도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하자”며 “형식적으로 정보를 모아 놓은 보고서로 어디 서가에 처박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읽게끔 백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3일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백서 제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합보고서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에는 국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 폭염 집중시기 건강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 취약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최대 누적 강우량 205㎜ 시간당 최대 강우량 88.6㎜의 폭우가 내렸다. 지난 19일 정장선 시장 주재의 집중호우 대처 관련 보고회에 이어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 말까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 도로관리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임종철 부시장은 “선제적 통제 및 대피 조치로 세교지하차도 및 통복천 등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피해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가 누락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행정과 대피 안내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리를 독려했다. 평택시는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을 위해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 시장은 이날 의왕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터파기 공사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현장을 확인하며 공사장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추가 예보가 있는 만큼 공사장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정업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업종이 시계·귀금속, 기타 잡화로 분류된 쥬얼리 샵이나 금은방 중에서 지역화폐로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는 순금의 경우 지역화폐로 거래가 불가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 처분과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화성시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로 신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귀금속 업종 중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의 경우 ▲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퇴폐성업소 등)을 영위하는 경우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가맹점 데이터 목록을 참고하거나 주민 신고를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는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건전한 유통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면서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4일 오전 단원구 선감동 사면 붕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정밀안전진단과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이번 사면 붕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시장은 19일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아울러,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조치를 벌였다. 시는 현재까지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색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전면 4, 부분 2)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