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797대이며, 징수액은 1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을 크게 줄였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처리제조업, 정수기제조·수입판매업 등 관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작업장 위생관리 ▲품질관리인 선임 적정 여부 ▲제조공정 등 시설 ▲장비의 적정성 ▲원수·제품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매해 2회 이상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도점검 결과 1개 영업장(정수기제조업)을 행정 처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형점포와 편의점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 3개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먹는샘물의 경우에는 제조일자, 보관상태 등을 확인 후 제품을 수거, 음용 50항목에 대해 분기마다 직접 수질분석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먹는 물 관련 영업장 및 먹는샘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 관련 영업장의 철저한 관리와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 실시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연말까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주야간 주기장(건설기계 주차 장소) 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덤프트럭 등 중장비 건설기계는 주기장을 설치해 주기장 내에만 주차하도록 명시돼 있다. 하지만 건설기계 소유자나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주변이나 소유자 집 주변 도로, 공터 등에 무단으로 주정차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번 단속은 이렇듯 주택가와 아파트 등의 이면 도로 및 주요 도로 등에 불법 주차해 교통방해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불법 주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3인 1개조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우선 불법 주기 건설기계에 대해 경고장 부착 등의 1차 계고 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적발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진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라며 “건설기계 소유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차하는 등 자발적인 시정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청소년봉사단 14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및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재난 원인과 예방 방법 ▲재해 시 대처 및 피난 방법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1일에는 청소년봉사단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19일 KBS소래송신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첫날 훈련으로 주요시설 피폭테러 대비 대응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지역 책임부대인 제2506부대 2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 드론교육센터,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 KT시흥지사 등 7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해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드론 정찰 피격과 대테러 활동에 대비한 주요시설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함께 종합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유기적이고 조율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불법 드론이 KBS소래송신소에 침입해 송신탑을 피격한 후, 송신소 장악을 위해 신원 미상의 테러범이 침투해 테러를 감행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비상 사이렌, 폭탄 투하,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테러 상황을 연출한 뒤, 테러에 따른 초동 조치와 테러범 색출, 긴급 인명 구조, 화재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은 송출복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전시 직제편성훈련을 비롯해 전시 현안 과제 및 전시 예산 편성 과제 토의 연습,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실제 훈련, 소산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물샐틈없은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시는 통제부, 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9개 실시부를 편성하고 을지연습 기간 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습에는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관계 기관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0일 국가주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서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을 실시해 국가 재난 상황에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초 상황보고회에서 “평시에 철저한 대비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정세 긴장 속에 시행하는 을지연습인 만큼 실제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충실히 연습에 참여해달라”며 “특히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으로 을지연습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학교폭력예방 소식지‘고양 스쿨라이프’8월호를 발간했다. ‘고양 스쿨라이프’는 6월 1호를 시작으로 학교 및 가정에 매달 배포하고 있다. 지난 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시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되는 내용을 제공하였다. 이번 소식지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딥페이크 문제와 ‘고양 맞춤 중재’내용을 담았다. 고양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명정숙은 “대부분의 피해학생이 원하는 것은 가해학생의‘진심 어린 사과’라며, 피해 학생의 회복과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고양 맞춤 중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소식지 발행으로 교육 3주체와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창구가 확대되었으며, 그 결과 2024년도 관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주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 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 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 감염병 소식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최근 타지역 원거리에 거주 중인 빌라왕 가택을 수색해 7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가택수색을 강화해 왔으며, 이달에는 타지역 거주 빌라왕 김○○과 고액체납자 3명의 체납세 9천162,290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2022년 이후 깡통주택을 대량 보유한 악질적인 임대인, 일명 ‘빌라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번지면서 수도권 전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큰 피해를 봤다. 이에 부천시(체납특별징수팀)는 약 1개월에 걸쳐 체납자 인적사항, 거주상태, 재산·소득 여부 등을 사전 조사하고, 경기도 조세정의과에서 제공한 고의적 체납자의 은닉재산 내역을 분석해 타지역 원거리 거주 체납자 가택수색을 전격적으로 진행했다. 체납자 김○○은 부천에 100여 채, 전국에 900여 채의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주민등록상의 주소지는 타지역 오피스텔로 되어 있으나, 인근 100미터 거리에 가족이 37평형 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어 부천시는 체납자의 실거주지 가능성을 포착한 후 현장을 찾았다. ‘같이 살지 않는다. 명의대여 사기를 당했다’며 수색을 강력히 거부했으나 경찰 입회하에 장시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7월 초순(7.8.~10)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두 차례(7/15, 7/25)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어, 7월 중순(7.16.~19)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선포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한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으므로,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에 대한 합동점검 및 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사업 담당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근로자건강센터, 구리 소방서, 구리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화재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남양주 수동면 소재 이동식 화장실, 관리사무실 컨테이너 전문 제작업체 ‘㈜신유건영’과 구리시 수택동 소재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오토테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양주·구리 노동안전지킴이는 두 업체를 방문해 △비상구 및 출입구 표기 여부 △대피 방해 적치물 확인 및 이동조치 △소화기 및 소화시설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화재 예방점검 △소방시설 유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근로자 교육과 훈련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중 소규모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접 목격했고, 빠른 조치를 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라며 “작업을 하기 전 주변에 화재 발생 위험요인이 없는지를 항상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