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송산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행복 품은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품은 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적절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고자 마련했다. 5월 중순부터 매주 2회, 총 8회기에 걸쳐 송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대상자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인지 교재를 활용하고 원예치료 및 다양한 수공예 활동으로 즐겁고 효과적인 인지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의 사전 및 사후 검사 결과,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되는 등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치매안심센터를 멀리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법도 배우고 센터도 친근해졌다”며,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조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간단한 음성 인식 검사로 치매 위험도를 알 수 있는 ‘경기 AI(인공지능)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음성 인식 검사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치매 위험도를 약 3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전화(1668-4157)를 걸어 검사 링크를 문자로 받고 접속 또는 QR코드 인식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 대상자 외에 가족이나 지인의 스마트폰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단, 기기당 1회만 검사할 수 있다. 5월부터 운영 중이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검사가 완료되면 바로 결과를 분석해 정상군일 경우 치매 예방 수칙을, 관리군으로 판정되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 선별검사(CIST)를 받도록 안내한다. 장연국 소장은 “경기도 특화사업인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가 치매 조기 진단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3·7·10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150여 명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열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의 동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곡선동 주민자치회 회원, 7일 상촌성당에서 상촌본당 노인분과 회원 100여 명, 10일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2일부터 말라리아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의원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빠른 시일 내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혈액도말검사를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병·의원에 의심환자를 추정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항원진단 신속키트를 배포해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말라리아 조기 진단을 위해 주로 감기 등 유사증상으로 처음 내원하는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RDT)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태감이나 서서히 오르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오한,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말라리아 예방홍보 및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을 지정하고 신속 진단키트를 지정 병원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시민들이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을 지정했다. 진단 가능 병의원 확인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로 15~20분 만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진단 기구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밤10시 ~ 새벽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진접읍 소재 장현행복주택2단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슬기로운 집밖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서동현 남양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장, 청년봉사회 와피(WARFY)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층에게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한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 상담 △카카오톡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공개 상담 등 청년마음건강센터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마음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등 남양주시의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마석전통시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보건소는 구강건강 퀴즈와 간이 치면세균막 검사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 10일 관내 중학교(다산한강중, 하랑중, 수동중)와 고등학교(동화고)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 배부, OX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관심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10일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단국대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에서 ‘경기도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구강진료기관인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도 치과의사회, 도 의료원, 남부·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도내 보건소에서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 및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관별 센터 운영사업 발표 및 장애인 구강진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2012년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을 설치하고 지난해 명지병원을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권역 내 2개소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역 장애인 환자에 대한 치과 치료 및 공공보건사업을 담당하는 거점기관이다. 도 의료원에서는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해 일반치과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어려운 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장애인 이동진료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식·음료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자동판매기(자판기)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지하철 역사, 편의점 내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자판기) 219개소(237대)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무등록 제품 및 유통(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자판기 외부·내부 위생 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및 일일점검 기록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식음료 위생 관리 상태를 강화하고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 차단하여 구민들이 식품 자동판매기(자판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스마트 두뇌톡톡 뇌건강교실 1기에 이어 2기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 수 10:00~11:00 각 8회기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자는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 20명으로 월요반은 75세(1949년생) 이상, 수요반은 74세(1950년생)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 두뇌톡톡 뇌건강교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일상생활 활동에 필수적인 7가지 인지기능(주의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을 균형 있게 훈련하고, 실버체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기에 참여한 김모 씨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라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곧 시작될 2기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6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송탄보건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법을 제공하고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경로당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로당 구강보건교육’은 치아 모형을 활용해 치주질환 예방 칫솔질법을 알려주고, 시린이 완화를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며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운동을 직접 해보는 등의 실습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