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지난달 자료 제출을 통해 확인된 파주시 전세 사기 피해 접수자는 총 19명, 피해추정액은 약 38억 원으로, 이에 본 조례안은 파주시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향후 발생을 예방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전세 사기 및 전세 사기 피해 실태조사 ▲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전세 피해지원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규정했다. 손 의원은“인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있었고 많은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등 그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통해 전세 사기가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전세 사기로부터 안전한 파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6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 2023)’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소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서해안로(부천 구간)에서 불법 오토바이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단속 기준은 이륜차 ▲소음허용기준(105dB) 초과 ▲불법 튜닝 ▲교통법규 위반(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등이다.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소음기나 소음덮개를 제거한 경우 및 경음기를 추가 부착한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상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 없이 차량을 개조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소음허용기준 초과 1건, 불법 튜닝 7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7건, 무등록 이륜자동차 1건을 적발했으며, 위반이 확인된 이륜차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는 이륜차 소음저감 대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번호판이 누적되고 있어 영치된 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영치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체납액(과태료 포함)이 1백만 원 이상으로 압류가 되거나 자동차 연식이 평균 15년 이상인 노후 차량이라 운행을 포기하고 방치하기 때문이다. 시는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영치번호판은 차량 방치로 이어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 부족 야기하고, 또한 소위 대포차와도 관련 있는 등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판단하여 일제정비에 나섰다. 또한 부천시는 2024년 행정체제 개편으로 번호판 영치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영치번호판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어 처리 업무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영치된 체납 차량 535대의 번호판은 관리기준안에 따라 등록원부가 말소된 차량은 폐기, 주소 이전된 차량은 해당 자치단체로 송부되며, 사실상 멸실인정 차량은 직권 폐기하게 된다. 부천시는 번호판영치를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시 합동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인근에서 운행하는 체납차량을 영치할 예정이다. 폐업법인 소유 차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9월 15일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사전 현장점검을 5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윤식 일산구청장과 부서장이 함께했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 주변과 고양대로 등 주요도로를 직접 돌아보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인도 시설물 정비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 ▲교통지도·단속구간 및 임시주차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일산서구에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뿐 아니라 9월 8일에는 2023 정기 고연전이, 9월 22일에는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후에도 각 부서별 현장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일산서구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오전 02:37경 양주시 광사동에서 ‘영화관에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를 받아 소방차량 8대, 소방인력 30여명이 긴급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했으나 화재 현장은 찾을 수 없었고, 이에 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 및 양주경찰서 수사팀은 사실여부를 확인한 바 허위신고로 밝혀졌다 향후 양주소방서는 허위신고를 한 30대 남성에게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무분별한 허위 신고 글 게시로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며, 소방력 및 경찰력 등 행정력 낭비로 인하여 재난 및 치안 대응에 대한 공백이 생기고 있다. 이에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허위 및 장난 신고는 불필요한 소방력을 낭비하며 실제 재난이 발생한 재난현장에 대응할 골든타임을 놓쳐 양주시 시민들의 안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 및 강경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사람에게 최초 200만원, 2회 400만원, 3회 이상 5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동두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체육시설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에 대해 2023년 하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운행 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가시 광선투과율(선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조사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계도 및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등학교에만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초․중학교까지 확대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온라인학교가 2024학년도 9월에 개교한다.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공통으로 도달해야 할 경기형 기본학력을 설정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경기 미래 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반영한 학교의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질문과 탐구로 학생이 학습을 이끄는 수업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주도성과 역량을 갖추는 데 있다. 우선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2025년부터 지역사회 또는 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금까지 고등학교만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초․중학교까지 확대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넓힌다. 또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온라인학교를 2024학년도 9월에 개교하고, 이후 중학교까지 도입해 전국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선택에 기반한 창의․봉사․활동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4일 오산역 광장에서 ‘태풍, 침수 위험지역은 피해주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역에서 시민들에게 태풍, 침수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한 국민 행동 요령에는 태풍 시 외출 자제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신속한 대피, 침수 시 물막이판·모래주머니 등의 신속한 설치와 반지하·지하 공간에서의 대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있었던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한반도를 관통한 6호 태풍 ‘카눈’등 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았던 만큼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홍보 배경을 밝혔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태풍이 언제 다시 한반도를 강타할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 행동요령만 제대로 익혀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2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전반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서 유무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 있다. 위생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이 시민들께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교육을 받고 이권재 오산시장, 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어린이들은 실제 진화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마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을 위주로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아케이드 시설물 안전 여부 확인,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연휴를 앞두고 소홀해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