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1년 이상 자동차 종합·정기 검사를 하지 않는 44대 차량에 대해 직권으로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이 올해 4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행정 제재 강화 조치다. 시는 해당 차량 차주에 지난 7월 우편을 통해 운행정지에 관한 예고를 하고,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줬는데도 자동차 종합·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아 이같이 처분했다. 운행정지 명령 처분한 차량 명단은 전국 경찰서와 공유한다. 운행정지 차량을 운행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종전에 자동차 검사 미이행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는 정도였지만 개정 시행된 관련법은 행정처분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검사 유효기간 내에 자동차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종합·정기 검사는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행해야 하는 소유자의 의무 사항이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
▲고양소방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8일 대회의실에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고양시 덕양구 화재사망자 분석 결과, 주거시설 사망자가 7명으로 공동주택 5명, 기타 주택(비닐하우스) 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100일 동안 화재 피해를 저감해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수동적인 화재예방대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 놓음으로써 100일간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급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팀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소방정책협의회, 의용소방대, 각 119안전센터, 구급대 등 총 60명이 6개조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시설에 대한 ‘불 나면 대피 먼저’ 교육·홍보 방법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 대한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방법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훈련 방법 ▲유관기관, 직능 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준배)'는 9월 8일 제4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량 붕괴 관련 전문가 두 명을 초청해 붕괴 원인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전문가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재발 방지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타 지자체의 교량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관해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성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전체 교량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청취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하면서 “오늘 토론된 내용이 성남시의 교량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전문가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0일(수) 관련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8일 경기도 화성시 진안 5통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숙원민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국민권익위원회 교통도로민원과 주미 담당관, 화성시 교통건설과 홍태경 팀장 및 화성시청 관계자와 경기도의원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 그리고 진안 5통 통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도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 의문점이 있어 마지막 현장을 확인하고자 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화성시는 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할 경우 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조정서를 보내왔다. 지역주민은 “마을에서 고대하던 숙원사업이다. 마을 내 고령자가 많아 병점육교를 넘어 병점으로의 이동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면 이와 같은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본다. 엘리베이터 설치가 조속히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경기도의원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다. 단순 지역의 어르신이 아닌 제가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경기청년 평생학습 참여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경기청년 평생학습 참여실태조사 추진 배경과 경과,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또한 조사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경기청년들의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수준, 그리고 청년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남양호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청년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평생학습 욕구와 필요에 근거하여 평생학습정책 수립하는데 유의미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5년부터 경기도민 평생학습 참여실태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도부터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참여실태조사로 전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주요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남·북부경찰청 등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여 경찰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경기도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과정에 경찰청 등 범죄예방 전문가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범죄발생 유형 및 장소, 범죄예방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최적의 도시환경디자인 적용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치안을 강화하는 등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상반기(4회기)에 이어 지난 6일(5회차)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성과, 하반기 주요사업 소개, 할인가맹점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원봉사단체들과 당면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기타의견을 수렴하는 등 상호간의 긍정적 관계를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며 타단체와 협업과 활동지원을 하고 여러방면으로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류에 나섰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센터 사업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들이 해결됐고, 평상시 왕래가 없던 타단체들의 활동에 대하여 알아가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와 단체가 만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상호 정보교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명절음식 나눔행사 ▲기버마켓 ▲천일홍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최종 의결됨으로써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로부터 파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파주시 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 집단급식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의 방사능 검사 신청 가능 규정 ▲수산물 유통 종사자 및 소비자·관계 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전담기구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성익 의원은“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파주시민의 식탁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안 제정은 파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파주시민의 밥상에 오염된 수산물이 올라가기 전 검사를 통해 선별하는 것이 이 조례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7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피해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이 됐음에도 피해자들은 전문적인 법률용어 사용과 낯선 절차 방식으로 인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이러한 피해자 상황을 감안하여 경·공매 개념에 대한 이해와 배당 순위 계산 등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맞춤 전문교육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사전질문을 받아 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채팅 공간을 별도로 개설하여 전문 법무사 두 명이 직접 답변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A씨(33세, 수원시)는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이 됐어도 경·공매 절차가 어렵고 생소해 막막했는데, 피해자 입장에서 경·공매 진행 기초부터 주의사항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경선 센터장은 “피해 당사자분들이 특별법 지원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7회 임시회 중인 9월 8일(금)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 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고,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 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보다 신중한 검토를 위하여 보류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은 원안가결했고 ‘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등을 청취하여 시정 운영계획을 점검했으며, 이날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7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각종 이권다툼의 온상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경기도 김포 양촌읍과 인천 서구 오류동 등에 있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로서 1992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김포시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누적되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2015년 6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4자협의체의 합의에서 제1·2·3매립장 모두 매립종료와 동시에 인천시로 매립면허권이 양도됐는데, 김포시의 행정구역이 포함된 제4매립장은 매립이 종료될 때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기도의 행정계획과 대책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질문했다. 다음으로, 김시용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변환경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위해 2015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환경부 등 4차협의체 결과로 조성된 ‘수도권매립지 특별기금’에 대해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인구의 12%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