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조사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조사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 발굴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현황도면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용역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호구역 164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체계 수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금연상담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복합건축물)과 공동주택 금연구역, 용인특례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도시공원 ▲지하철·버스정류소 ▲절대보호구역)이다. 특히 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30m 이내 구역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용인특례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분별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재취약 건축물 등 재난・재해예방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T/F)’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전문가 협의체(T/F)는 단장인 손임성 부시장을 포함하여 도시, 소방・방재, 환경, 건축분야의 외부전문가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관내 공장, 위험물 관련시설 등 화재사고로 인해 대규모 환경오염 및 인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인허가 단계부터 사고예방대책 수립하고자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목표와 부서별 주요 현안, 개선안 등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토론을 통해 화재취약건축물의 정의, 입지 및 토지이용계획 등 세부운영 방안과 검토 주제를 선정했고, 내년 초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손임성 부시장은 “2025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면서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실효성있고 일관된 정책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상수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2024년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상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상수도 복구 대행업체가 참여해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누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부터 복구 완료까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연속대응 체계 점검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실시하는 가상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대자조절지에서 관산배수지로 가는 송수관로가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상황인지 ▲현장 응급조치 ▲상황보고 ▲현장복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공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유관기관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기 바란다”며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0일 가산면 소재 정교초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가산파출소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폭력은 안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물과 간식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현영식 위원장은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가산파출소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청소년기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청소년이 안심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전한 학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금연구역이지만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체육공원과 PC방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최근 신규로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 30미터 이내 구역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금연지도원, 파주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화성시 루나빛축제 등 36개 가을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주변 먹거리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48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수원, 고양, 화성 등 축제장 주변 영업장을 방문, 눈속임 계량기 사용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는 한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업주에게 불법행위 유형별 안내문을 제공하고 위험물 ‘핫라인’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식품판매 영업장 계량기 위·변조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량값을 변조할 목적으로 계량기 변조 및 변조계량기 사용하는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경민대학교 소방학과와 119 경기북소방본부와의 협력으로 청소년에게 재난 대응능력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소방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민대학교 소방학과가 진행한 소방과학교실에서는 불이 나는 과정과 불을끄는 방법을 과학적 원리 활용한 실험이 진행됐다. 또한 119 경기북부소방본부 상황실을 견학하고 재난대응 소방훈련(▲완강기 탈출 ▲로프구조 ▲유압장비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고층건물 화재 또는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돕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완강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사용법을 몰라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완강기를 잘못 사용하다 추락사로 이어지는 사례를 들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소방체험 활동처럼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테마별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4년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세사업장 5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파견 방지 및 안전교육 실시를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사업장의 안전 문제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인전관리자 신규 채용시 기업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언어장벽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 부재에 따른 직무교육이 불가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위험요인 개선 방법에 대한 정보 및 안전관리자가 부족하고, 업체 주도의 위험요인 조사가 어려워 공공차원의 지도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근로자 파견 금지 준수 안내를 비롯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의 철저한 이행을 권고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현장에서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외국어로 된 위험 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협조,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법 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권고는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 ‘사람을 키우는 도시, 더 큰 행복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을 활용한 사고·고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강기 사고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고양특례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일산소방서,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승강기 관리자 등 승강기 관리주체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제 승강기 고장 및 범죄 상황을 연출하고, 승객 구출 과정을 연습했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시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힘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이 수여식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승강기가 운행 중 정지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승객이 비상통화로 신고한 후,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응부터 119구조대의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까지 이뤄졌다. 두 번째로는 승강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범죄 상황을 가정했다. 승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