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5월 24일 금요일에 “2024년 경기도미술관&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전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미술관이 오랫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요리 워크숍에는 안산다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중국, 몽골, 캄보디아, 일본을 문화적 배경으로 한 아이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얄루, YALOO》의 전시 작품들이 바닷속 해조류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에서 착안하여 기획했는데, 참여 어린이들은 얄루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바다 연못’에 둘러앉아 생과일 요리를 하며 예술작품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요리 워크숍 〈보석연못〉은 얄루 작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서 1시간 30분에 걸쳐서 진행됐다. 순서는 △예술가의 작업을 감상하기, △요리와 예술작품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직접 요리해 보기, △요리한 것들 함께 먹고 나누기, 순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 연못’을 과일화채로 만드는 디저트 요리를 선보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29일 ‘2024년 광탄면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탄면은 광탄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업이 우수하고,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20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기관과 단체, 개인 등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년 광탄고등학교장이 참석하여 손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들에게 학업 전념 등을 격려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학업에 집중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5월 2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기획’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의 경직된 보도 관행을 깨고 파격적이고 재기발랄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김선태 주무관의 색다른 홍보 전략과 실무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의 홍보 담당자로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 비결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홍보 담당자가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공무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행정 정책, 지역 축제 등이 왜 기대만큼 시민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날 특강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홍보의 성공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 바로 조직 혁신이다”라며 “성공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나만의 확고한 홍보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유튜브나 티브이(TV)로 홍보 기획에 성공한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만을 보았는데, 많은 고충과 시련이 있었음을 알았다”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9일 적성면 마지3리 파주행복마을 안에 있는 ‘260년생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서 특별한 ‘제88회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록(新祿)의 계절인 5월 맞아 꽉 막힌 사무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됐다.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과 군장병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특히 단지 내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되어 이동시장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 후 시장과 주민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진행됐는데, 젊은 청장년층이 대부분의 참석자로 이뤄진 만큼 ▲보건분야(소아과 부족 문제 등) ▲보육분야(보육 정책 지원 강화 등) ▲교통분야(버스 배차 간격 및 시설 개선 등) 여러 분야에 많은 질의가 이어졌다. 적성면 마지3리 파주행복마을의 경우 2011년 준공된 육군파주관사로서 최근 군부대 축소 및 젊은 군인 가족의 잦은 타 지역 전출 문제 등 지역 사회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적성면 지역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선 젊은 군인을 비롯한 청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의 장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시상 ▲생태복원 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Earth)마켓,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환경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반려텀블러 캠페인도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제27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제이다. 이번 문화제는 6월 1일 성호 이익선생 묘 사당에서 이민근 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 의식을 행하는 ‘이익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전통놀이 체육대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 이익이 사랑한 청명주 ▲떡메치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삼두회는 성호 이익선생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 가지(콩죽, 콩나물, 된장)를 차려놓고 친척을 중심으로 개최한 시회(詩會) 모임으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는 등 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인 와리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전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9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해외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통해 기념일을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보훈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사랑하는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 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며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는 6월16일까지 수원지역 25개 상권에서 할인과 이벤트 등 민생회복을 위한 ‘통큰 세일’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한 ‘2024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공모사업에 수원시 관내 25개 상권이 선정돼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2024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은 오는 6월16일까지 진행돼 행사 기간 내 각 상권별 이벤트와 세일 행사로 민생회복을 지원한다. 수원지역에서는 수원남문시장, 수원역로데오거리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들이 참여한다. 또 화성행궁상인회 등 골목형상점가와 골목상권공동체까지 총 25개 지역상권 단체가 참여한다. 각 상권마다 경품·영수증 이벤트, 고객사은품 증정, 플리마켓, 할인행사, 특가세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큰 세일을 펼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는 수원시 내 상권 25개소에서 개최하는 동시다발적인 이벤트 및 세일 행사”라며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가 수원지역 여성 동아리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을 통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는 악기, 댄스, 문화, 심리 등 다양한 취미분야 동아리 23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시설 이용객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총 7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능기부 공연은 지난 29일 나니 아이나훌라(훌라댄스)와 비긴어게인(중창) 동아리 공연으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사회소외지역과 암환자를 위한 봉사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나니 아이나훌라’ 동아리는 화려한 훌라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2022년에 결성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비긴어게인’ 동아리는 중창 공연을 선물했다. 나머지 공연은 오는 6월27일, 7월 25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옥 수원시 여성문화회관 휴 센터장은 “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가족 세대 간 소통과 우리농업의 이해를 돕고자 ‘탑동시민농장 가족수확체험’ 행사를 연다. 체험은 오는 6월21일과 7월26일, 10월11일, 11월15일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감자, 옥수수, 고구마, 무 등 각 계절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고,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맛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체험료는 가족당 1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하(2009년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20~30가구씩 총 100가족을 모집한다. 가족은 부모와 자녀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손주 등을 포함한다. 신청은 6월7일까지 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가족은 6월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정원 초과 시 신청 기간과 상관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결원이 발생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대기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절 작물을 수확하며 농작물 특성과 한 살이, 영양소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일월수목원에서 ‘제8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정원’이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화 5편이 준비됐다. '꽃대궐 우리동네', '언어의 정원', '지구 정원사', '시크릿가든', '타샤 튜더' 등이다. 상영관은 일월수목원 지하 1층 히어리홀이다. 갑갑한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숲정원에서 야외 야간 상영도 진행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하며 그룹사운드 2o25F(이오이오프)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 이어 시민참여 토크쇼도 진행한다. 숲정원에서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수원수목원 김우진 해설사, 송순옥 광교생태환경 체험교육관장, 조안나 꽃뫼버들마을나누며가꾸기회 공동대표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하고 문자로 받은 QR코드를 제시하면 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