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연은 평화, 기후, 인권 등 핵심 시민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하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첫 강연에서는 약 8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미국의 사례로 보는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시민의식 발전 과정과 민주주의 본질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와의 제도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의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건강한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향후 헌법, 기후위기, 인권, 시민사회, 평화 등을 주제로 시민 교육을 확대할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맞이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디즈니 & 지브리’를 8월 9일 오후 3시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기획됐다.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등 디즈니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OST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친근한 애니메이션 대표음악들을 통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가운데 피아니스트 전혜윤, 소프라노 이한나, 바리톤 장주훈,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00분간 진행되며 ▲문화회원 50% 할인(1인 4매 한정) ▲초‧중‧고등학생 50% 할인 ▲2023년·2024년 쿨 썸머 클래식 재관람자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1·2전시실)에서 ‘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BRIDGE – 예술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고양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1990년 창립 이래 고양지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고양미협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문화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138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작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문배 고양미협 회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에서 창작의 뿌리를 내린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일대에서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간 청소년 교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류 캠프는 지난 2년간 세계문화유산을 테마로 활동을 진행됐으며, 올해는 고양시와 정선군 청소년들이‘고양시의 전쟁과 역사, 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고양시의 문화와 전쟁 역사,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활동은 ▲고양 현충공원 방문 및 현충일 참배 ▲일산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활용한 미션 ▲스타필드 스포츠 체험 등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는 동시에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추억을 쌓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된 교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고양시의 아픈 역사와 평화로운 일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류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공연장이자 오페라의 본고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022~2024 시즌 중 특히 주목받은 명작 두 편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상영되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나부코'(Nabucco'로 공개 당시 모두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오페라 프로덕션들이다. 전통적인 무대 연출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상영은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을 갖춘 아람극장에서 상영돼, 관객들에게 현장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직접 제작이나 초청이 어려운 해외 공연 및 우수공연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상영 첫 번째 프로그램인 '라 트라비아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남양주시청 개나리어린이집 △충일어린이집 △마석어린이집 등 5개소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기부의 가치와 지역사회 운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명성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아가천사어린이집 △시립묵현다사랑어린이집 등 4개소가 참여해 시장놀이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각 어린이집은 성금 전달 전, 아이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을 경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이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글로컬 페스티벌–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몽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VR 콘텐츠 △전통놀이 등 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퇴계원산대놀이와 댄스크루 ‘Winsome(윈썸)’, 몽골 가수 ‘Munkhjin(뭉흐진)’, ‘Bilguun(빌군)’, ‘Jason(제이슨)’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먹거리나눔축제’를 개최하며, 지역농업과 유통,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상생형 축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민간 유통기업(스타필드)이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도농교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안성 대표 농특산물(한우, 배, 인삼, 쌀, 오이 등)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체험·교육 부스, 시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3일간 약 6천만 원의 판매 성과는 물론, 도시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안성 전통문화 콘텐츠(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놀이, 전통공예 플리마켓, 드론쇼 등)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플리마켓에는 40명의 전통 공예가들이 참여해 지역 창작자에게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선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상생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10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