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액교부사업의 예산 편성 방식과 운용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사업은 학교의 재정 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해 교부하고 있으나, 각 사업의 내용과 사업비, 집행액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정산·반납 절차도 생략되어 예산 심사 과정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사업은 학교별 자율로 추진하기에는 일반화하기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며 “총액교부사업의 자율성은 유지하되, 예산 운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기준과 점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총액교부사업은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이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뉴얼 정비와 함께 관리체계 및 운영 기준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 방식은 학교 재정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아주대학교 혜강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를 포함한 진학 담당 교사들의 실질적인 입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로,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전형계획 안내 ▲학생부 기반 모의서류평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평가 실습과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토의 시간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중심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서 ▲4월 19일 경기대학교 ▲5월 21일 한양대학교 ERICA ▲6월 12일 인하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에는 경희대학교와의 마지막 일정이 예정돼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처럼 수원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 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아주대학교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는 6월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평택시 이충동)에서‘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하고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평택시지회, 보훈·안보 단체장, 군부대 대표,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시민 등 내·외빈 약 450명이 함께했다. 이번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은 6.25 전쟁 영상 상영,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오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꿋꿋이 나라를 지키며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헌신 덕분이다”라고 하며 “참전용사의 숭고한 용기와 호국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교훈”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함께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정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4,544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중 국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모두의 광장’은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AI기반의 혁신적 플랫폼으로, 지난 6월 18일에 개통해 운영 중에 있다. 경제, 사회, 외교·안보, 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시간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지원, 제안 내용 분석 등을 통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23일까지 ‘모두의 광장’(www.pcpp.go.kr)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인 25일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수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됐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전쟁이 끝난 1953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 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OECD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인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교육, 보건, 과학기술, 문화 등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뤘고, 세계 10위 경제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를 운영한다고 대통령실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개설은 국민과의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6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에도 나선다. 2개 대회 모두 출전 카테고리는 '예선 통과자'다. 김봉섭은 23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 진행된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먼데이)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서는 공동 2위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최근 몇 년간 골프가 잘 안됐다. 샷은 문제없었다. 퍼트가 말썽이었다. 브룸스틱 퍼터를 써 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무게가 좀 가벼운 퍼터로 바꿨다. 신기하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동안 퍼트 레슨을 해준 김창윤 프로, 쇼트게임을 레슨을 해준 주흥철 프로의 덕도 크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2023년까지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그간 KPGA 투어의 상징인 ‘장타왕’만 2012년, 2017년, 2018년 총 3차례 등극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LG 김진성이 역대 5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4명이다. 안지만(전 삼성)과 구승민(롯데)이 4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으며, 주권(KT)과 정우영(LG)은 3시즌 연속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성은 2023시즌 21홀드로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27홀드를 기록했다. 2025 시즌은 6월 24일 현재까지 시즌 19홀드를 기록, 조상우(KIA)와 함께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통산 146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진성은 또 하나의 홀드 관련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4홀드를 추가할 시, 김진성은 안지만(전 삼성), 권혁(전 두산), 진해수(롯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통산 150홀드를 달성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 5시즌 연속 20세이브 달성에 세이브 1개만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구대성(전 한화), 손승락(전 롯데)이 있다. 구대성은 1996~2007시즌(2001~2005 해외진출), 손승락 2012~2018시즌까지 각각 7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구대성은 프로 입단 8년 차인 2000시즌, 손승락은 12년차인 2016시즌에 세운 기록으로, 2020시즌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해영은 이들 중 가장 빠른 데뷔 6년차만에 대기록에 다가섰다. 정해영은 2024년 4월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2025년 5월 13일 광주 롯데 전에서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하는 등 세이브 관련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6월 24일 현재 19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정해영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박영현(KT)과 20세이브의 김원중(롯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해영은 2024시즌 31세이브를 올리며 KBO 리그 세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4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장종훈, 강인권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타격과 캐치볼 파트를 맡아 참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타격한 타구 비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와 CJ CGV가 협업을 통해 야구장 직관의 즐거움을 영화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KBO X CGV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KBO와 CJ CGV는 지난 2023 시즌 한국시리즈 전 경기 생중계 상영을 시작으로, 2025 시즌 정규시즌 매주 2경기를 생중계 상영하는 등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이어가며 야구 관람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 음료와 어울리는 ‘팝콘버킷’과 ‘캔쿨러’로 구성했다. 팝콘버킷은 9개 구단의 상징적인 컬러와 로고가 적용된 타자 헬멧 디자인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꾸(모자 꾸미기)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점퍼를 모티프로 제작된 캔쿨러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아내는 동시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영화관 직관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CJ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KBO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