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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용근 당협위원장, 안광림 시의원 욕설ㆍ폭력ㆍ정당선거사무소 기물파손, 당조직이탈 행위 등 “제명(당원권박탈)”처분이라는 중징계 요청

-자당 의워의 폭력사태 책임 통감 및 시민과 당원들께 사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협위원장 윤용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협위원장(윤용근)은 지난 총선과 최근 대선기간 동안 발생한 자당 안광림 시의원(부의장)의 욕설ㆍ폭력ㆍ정당선거사무소 기물파손, 당조직이탈 행위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제명(당원권박탈)”처분이라는 중징계 요청의 건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위원장은 “안광림시의원은 당원이자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당헌·당규와 당명을 준수하고 당내 질서유지를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3차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1차례 각 선거사무원에 대한 모욕적 욕설과 폭행 및 정당선거사무소 기물을 손괴하고, 당명을 거부하며, 무단으로 당원협의회 및 당선거조직을 이탈하여 지속적으로 당 밖에서 비방을 일삼음으로써 당내질서를 심각하게 유린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윤위원장은 “안광림시의원이 여러 차례 당의 법규를 위반하고 해당 행위를 반복했지만, 성남시의회의 복잡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수차례 덮고 넘어가자며 이를 감싸주었으나, 최근 안광림 시의원이 저지른 폭력행위 및 당원협의회조직 이탈과 비방 등의 반복되는 해당 행위는 정당의 조직원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있는 한계치를 초과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은 “우리 당 소속 시의원이 폭력적 사태를 일으킨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들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용근 위원장은 또“앞으로 어떠한 폭력이나 당내질서 문란 행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당 소속 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매사에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하고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당협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거듭 사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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