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지난 1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포함하여 계란, 떡 등 밑반찬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김치는 평택시새마을회원들이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직접 담갔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지원된 김치로 전달되어 더욱 뜻깊었으며, 김치 및 밑반찬은 청북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가구 등 103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임연숙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부녀회에서 드린 김치와 밑반찬을 드시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김장봉사뿐만 아니라 헌옷 모으기 행사,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