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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부터 점검해야”

훼손된 도로표지판 정비 및 오정지역 BRT 정류장 이용환경 개선 촉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지난 1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시 기반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강풍으로 훼손된 도로표지판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강한 비바람으로 일부 도로표지판에 부착된 비닐이 떨어지거나 찢어져 안내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 의원은 도로표지판은 방향과 거리 등을 안내하는 기본적인 교통시설이라며 부천시 전역의 표지판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구간을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시 오정지역을 경유하는 BRT 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구 의원은 “청라~강서 구간을 운행하는 BRT 노선 정류장 3곳이 오정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나 가림막 등 대기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류장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가림막 설치 등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검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의원은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림이’ 운영 실효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언급했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측정기에 표시되는 미세먼지 수치가 다른 미세먼지 정보와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설치 현황, 운영 방식, 관련 예산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해빙기를 앞두고 도로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구 의원은 “최근 오정구청 인근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약 1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포트홀과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부천시 전역의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사전 정비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일수록 관리가 소홀해지면 바로 불편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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