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어연감리교회가 지난 1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총 300만 원 상당의 희망 상자 30박스를 기부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어연감리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 상자(생필품 등)를 기부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지원처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신뢰와 따뜻함을 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어연감리교회 이중행 목사는 “희망 상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어연감리교회의 희망 상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는 따뜻한 손길”이라며 “기부하신 희망 상자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연말에 더 많은 분이 온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희망 상자 30박스는 청북읍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