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무용지물' 전락,성과계획서 목표치 오락가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가 실제 예산 편성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예산 산정의 주요 지표인 성과계획서에서 변경이 없어야 할 전년도 목표치가 바뀌어 있는 등의 예산 산정의투명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는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예산 삭감이나 증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평가를 위한 평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며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강 의원은 행정의 신뢰도와 성과 관리의 일관성 문제를 지적하며, 2026년도 성과계획서 상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 전년도 목표치가 2025년도 성과계획서의 동일 목표치와 서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강웅철 의원은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도정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 목표인데, 그 근간이 되는 성과계획서의 목표 수치가 연도별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는 것은 성과 관리 체계 자체의 부실함을 드러낸다"며, "예산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인 성과 목표치조차 일관성이 없다면, 해당 사업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사회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라이프·문화

더보기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항만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