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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약속 재확인

청소자원과 행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처리방안 집중 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환경국 청소자원과 소관 업무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채 위원장은 자원회수시설의 개선사업과 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1,768억 원을 투입한 현 소각장을 3년 9개월 사용하고 폐쇄하기로 한 기존 약속이 변함없이 이행되는지를 재차 확인했다.

 

채 위원장은 수년 전부터 자원회수시설 열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간접영향권 밖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부분을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을 통해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으로 2026년 12월 가동 중지에 따라 적환장 시설에 100여 대의 수거차량과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집중적으로 유입되어 심각한 병목현상 발생을 대비하여 추가 도로 개설 외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적환장의 폐기물 압축기 시운전 과정에서 확인된 설비 결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여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서수원주민편익시설과 수원체육문화센터가 2024년 8월부터 예산지원형으로 전환되면서 적자가 발생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용역을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으로까지 확대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세척 횟수를 늘려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은“오늘 점검한 자원회수시설 개선과 이전사업, 적환장 교통 혼잡 대책, 주민지원사업 등은 모두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라며, “모든 사업들이 약속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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