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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특화사업 추진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 실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책 읽는 도시 부천’에 발맞추어 2025년 영유아 독서 특화사업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으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가정,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랑의 오디오북,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독서마라톤), △부천8경에서 책읽기 캠페인으로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정서 지원, 가정 내 독서환경 조성, 부천 명소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사랑의 오디오북’은 부천시 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 이벤트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부천8경과 연계한‘부천8경에서 책 읽기 캠페인’으로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영유아의 생활 속 독서 활동을 증진하고, 자연과 문화 명소를 경험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센터는‘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 공모전’을 개최하여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독서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작은 2025년 11월 14일까지 접수하여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사례 공유하여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독서는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 활동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가정과 어린이집 간 연계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되어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부천시의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지원 사업,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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